
대상 김세린, 최우수상 이연서, 이제현 …총 25명의 수상자 선정
6월 17일 Executive Plaza Hotel에서 시상식 거행
글 이지은 기자
캐나다 밴쿠버 거주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인 청소년들의 한글 사랑과 한글의 바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실시한 밴쿠버교육신문&주밴쿠버총영사관 주최 제3회 청소년 글짓기 공모전 수상자를 6월 6일 발표했다.
대상은 김세린(11학년)의 수필 ‘나를 울린 하드보드지’가 차지했다. 최우수상(A그룹)은 이연서(11학년)의 수필 ‘가족’, 최우수상(B그룹)은 이제현(12학년)의 시 ‘연필 한 자루 종이 한장’이 선정되었다. 우수상(A그룹)은 박지윤(11학년)의 수필 ‘준비되지 않은 이별’과 김다은(8학년)의 시 ‘가족이란’우수상(B그룹)은 정민경(10학년)의 수필 ‘80명의 가족’과 김준희(10학년)의 수필 ‘낯선 땅 익숙한 사랑”이 받았다.
장려상(A그룹)은 박하음(10학년)의 시 ‘천개의 얼굴 하나의 이름’, 설수빈(9학년)의 시 ‘푸른 이별’, 김예나(7학년)의 수필 ‘가족’, 김하랑 (7학년)의 수필 ‘가족’, 마커스 라우(5학년)의 수필 ‘한국문화와 나의 가족’이며 장려상(B그룹)은 남윤서(12학년)의 수필 ‘울타리’, 남윤성(9학년)의 시 ‘가족이라는 이름’, 정기쁨(10학년)의 시 ‘들꽃들을 위하여’, 배다은 (8학년)의 수필 ‘가족’, 이시우(8학년)의 수필 ‘집으로’ 이승민(6학년)의 수필 ‘가족’ 이 선정되었다.
입선 (A그룹)은 천하은 (10학년)의 시 ‘신발장’, 김예인(10학년)의 수필 ‘문 너머의 우리’, 윤서윤(6학년)의 시 ‘우리 가족은 나의 힘’, 정예찬(6학년)의 시 ‘엄마의 도시락’, 입선 (B그룹)은 장서진(8학년)의 시 ‘나의 등불’, 한종민(7학년)의 수필 ‘퍼즐 같은 우리 가족’, 이영주(6학년)의 수필 ‘우린 함께 였기에’가 받았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가족’으로 4학년부터 12학년 캐나다 거주 학생으로 시 또는 수필 1편 이상 출품했으며 학생들의 캐나다 거주 기간에 따라 차별화를 두기 위해 A그룹(캐나다 거주 5년 이상)과 B그룹(캐나다 거주 5년 이하) 분야로 나누어 진행했다.
수상자들은 개별 연락되며 시상식은 6월 17일(월) 오후 4시 30분 Executive Plaza Hotel(405 North Rd. Coquitlam)에서 거행된다. 시상식 날 오석중 심사위원의 심사평이 발표된다. 수상내용을 살펴보면 대상은 대상 1명 장학금 1000달러 및 주밴쿠버총영사상, 최우수상 A그룹과 B그룹 각 1명 장학금 500달러 및 상장, 우수상 A그룹과 B그룹 각 2명(총 4명) 장학금 200달러 및 상장, 장려상 A그룹과 B그룹 5명(총 10명)에게 상품권과 상장, 입선 A그룹 4명과 B그룹 3명에게 상품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은 한인신협, BC한인실업인협회, JNJ EDUCATION 이 장학금과 상품을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