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합창단과 동탄 실버합창단 ‘함께 부르는 오늘’ 합동공연 열려

2025-10-23 10:26:52

고국방문 순회공연… 화성시, 전주시, 순천시, 사평군

화성시 문화관광재단과 화성시는 캐나다 버나비와의 자매결연 15주년을 기념하며 양도시를 대표하는 밴쿠버합창단과 동탄 실버합창단을 초청하여 합동 공연 ‘함께 부르는 오늘’ 을 10월18일 누림아트홀에서 진행했다.
동탄실버 합창단은 라인예술단 산하 단체로 화성의 대표적인 실버합창단으로 정서적 안정과 풍요로운 노년의 삶을 합창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밴쿠버 합창단의 23년 전통의 밴쿠버의 대표한인 합창단이다.
이날 공연을 총 2부로 구성되어 1부에는 동탄실버합창단의 성가, 밴쿠버 합창단의 조용필 무대가 이어져 많은 박수를 받았으며 2부에는 동탄실버합창단은 가곡 메들리로 밴쿠버합창단은 뮤지컬 영운을 올려 감동의 메세지를 전달하였다.
장민우 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하여 두 도시간 문화교류의 새 장을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였다. 정명근 화성시장도 오늘 공연은 지난 15년간의 자매결연의 큰 열매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이러한 문화적 사회적 교류가 늘어나면 더욱 확고한 자매도시 관계로 발전되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밴쿠버 합창단 고국방문 순회공연의 첫 공연을 마친 밴쿠버합창단은 앞으로 10월 26일까지 전주시, 순천시 와 가평군에서도 합동 공연을 가진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