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마틴 상원 의원 새해 인사
캐나다 상원을 대표해, 새해를 맞아 여러분께 가장 따뜻한 인사와 진심 어린 축원의 말씀을 전합니다. 새해의 문턱에서, 이 한 해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사랑하는 이들께 건강과 평화, 그리고 성공을 가져다주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가오는 한 해가 새로운 사명감과 서로를 향한 배려, 그리고 더 나은 내일에 대한 희망과 신뢰로 가득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6 년은 2025 년 6 월 25 일부터 2028 년 7 월 27 일까지 이어지는 한국전 75 주년을 계속해서 기념하며, 특별하면서도 엄숙한 의미를 지닌 해입니다. 이 기간은 한국 국민의 자유와 존엄을 지키기 위해 공산주의의 폭정에 맞서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봉사를 기억할 것을 우리에게 다시금 일깨워 줍니다. 그 가운데에는 이름도 알지 못했던 먼 나라의 땅에서, 조국의 부름에 응답해 명예롭게 복무한 2 만 6 천여 명의 용감한 캐나다 장병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국전에서 보여준 캐나다의 용맹은 역사에 깊이 새겨져 있습니다. 캐나다 장병들은 자유를 수호한다는 대의를 위해 탁월한 용기와 인내, 그리고 흔들림 없는 헌신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들의 희생과 헌신은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내는 데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정의와 국제 협력, 민주적 가치의 수호에 헌신하는 국가로서 캐나다의 지속적인 유산을 더욱 굳건히 했습니다.
이러한 기억은 저에게 매우 개인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저는 정전협정이 체결된 지 불과 12 년 후인 한국에서 태어났습니다. 저의 부모님을 비롯해 수백만 명의 한국인들이 자유 속에서 삶을 이어가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캐나다와 그 동맹국들이 치른 희생 덕분이었습니다. 이에 저는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고 있으며, 그 감사는 오늘날 제가 캐나다를 섬기는 모든 순간 속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2026 년을 맞이하며, 우리는 봉사하고 헌신했던 분들의 유산을 기리기 위해 평화와 자유, 그리고 인간의 존엄에 대한 존중을 다시금 다짐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신앙과 연대, 그리고 인내를 통해, 우리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뜻에 걸맞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고 앞으로를 바라보기를 바랍니다.
진심 어린 감사와 변함없는 헌신의 마음을 담아, 또한 저의 헌신적인 보좌관들을 대표해, 여러분 모두에게 축복과 건강, 그리고 번영이 가득한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최병하 주의원 새해 인사
버나비 사우스–메트로타운 주의원이자 BC주 정무 무역 차관 최병하입니다.
2026년 새해를 맞아, 캐나다 곳곳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며 살아가고 계신 모든 한인 동포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드립니다. 바쁘고 치열한 일상 속에서도 가정과 공동체를 지키며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 오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오늘의 한인사회를 만들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저는 의정 활동을 하며 한인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 소상공인 여러분의 현장의 목소리, 그리고 정체성과 미래 사이에서 고민하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 만남들은 정치가 무엇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지, 또 제가 어떤 책임을 지고 이 자리에 서 있는지를 다시 한 번 깊이 돌아보게 했습니다. 정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사람들의 삶 속에 있어야 한다는 믿음은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그동안 한인사회와 함께하며 어르신 복지와 지역 돌봄, 한인 소상공인 지원, 청년과 차세대의 참여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현장에서 들은 이야기들이 정책으로 이어지고, 작은 변화가 누군가의 삶에 실제 도움이 될 때마다 정치의 역할과 무게를 다시 느낍니다.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신 전하는 일은 제게 단순한 업무가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입니다. 특히 2025년, BC주에서 공식적으로 기념된 한인문화의날은 제게도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 날은 한인사회가 오랜 시간 동안 캐나다 사회 속에서 성실하게 뿌리내리며 쌓아온 역사와 기여를 함께 기념하는 자리였고, 우리의 언어와 문화, 그리고 정체성을 다음 세대에 당당히 전하겠다는 다짐의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 날을 통해 우리 자녀들과 청년들이 자신의 뿌리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이 사회 안에서 더 큰 꿈과 가능성을 그려 나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026년을 맞으며 저는 한인사회와 더욱 깊이 함께 걷고자 합니다. 한인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고, 청년과 차세대가 주류 사회에서 목소리를 내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며, 우리의 문화와 역사가 제도 속에서 존중받고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 안팎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과의 교류 속에서도 한인사회의 역할과 가능성이 더욱 커질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정치는 결코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공동체의 신뢰와 참여가 있을 때 비로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한인사회와 늘 소통하며, 여러분의 삶과 경험이 정책이 되고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더 큰 책임감으로 임하겠습니다.
2026년이 한인사회 모두에게 건강과 평안, 그리고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하는 정치인으로서, 변함없는 마음으로 이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인사말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캐나다대륙회장 정용중
새해를 맞이하여 건강하고 복된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최근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Economic and Trade Associations, WORLD-OKTA) 캐나다 대륙회장이라는 과분한 소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WORLD-OKTA는 45년전 창설되어,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 150여 개 지회를 기반으로 한인 무역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형성된 글로벌 경제·무역 네트워크입니다. 출범 초기에는 무역 중심의 협회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15개 통상위원회를 통해 제조·유통·서비스·IT·콘텐츠·이코머스·금융·교육·관광 등 대부분의 산업과 일반 비즈니스 영역을 포괄하는 세계 한인 경제·무역 협회로 성장해 왔습니다. OKTA의 고유한 역할은 전 세계 한인 경제인 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모국과의 실질적인 무역 증진에 기여하며, 차세대 경제 인재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습니다. 이는 단기적인 성과보다, 지속 가능한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무역에 관심있는데, 월드옥타 회원이 될 수 있나?” “좋은 제품이 있는데, 옥타에 가입하면 수입하는 방법을 알려주느냐?” 라는 질문을 자주 받았는데, 요즘은 “이런 업종이면 안 되느냐” “AI로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싶은데 …” 등의 질문을 더 자주 받을 만큼 OKTA의 활동 영역도 함께 넓어졌습니다.
캐나다는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얼, 캘거리, 에드몬튼, 윈저 총6개의 지회로서 규모 면에서는 미국에 비해 크지 않을 수 있지만, OKTA의 태동기부터 토론토 지회를 중심으로, 이후 밴쿠버를 포함하여 선배 원로 회장님들의 통찰력있는 리더쉽과 쌓아 올린 헌신을 바탕으로 국제 조직 내에서 무게감 있는 위상과 존재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이러한 자산을 바탕으로 캐나다와 한인사회 및 옥타 회원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WORLD-OKTA 네크워크가 경제·무역 분야에서 현지 사회와 한인 사회와 함께 건강하게 연결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조용하지만 봉사하는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작년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애써오신 모든 분들께서 새해에는 저희와 함께 원팀으로 협력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또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