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코퀴틀람 개최…한글·영문 병행 출제 참여 문턱 낮춰
대상 400달러… 한국 결선 진출 시 항공권 지원
서부 캐나다 한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26 밴쿠버 통일 골든벨 대회’가 오는 6월 6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Douglas College Coquitlam Campus A1470 강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의 역사와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이 미래 통일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서부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국계 중·고등학생으로, 선착순 모집 마감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협의회장 신태용)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퀴즈 형식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역사관과 평화적 통일관을 심어주는 교육적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특히 문제는 한글과 영어로 동시에 제공돼,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밝혔다.
송재윤 교육행정부과장은 “현장에서는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가 단계별로 출제되며, 참가자들은 골든벨 형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며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문제 범위는 한국 현대사, 남북관계, 통일 정책, 한반도 정세 등 폭넓은 주제를 포함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대상(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장상) 수상자에게는 4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300달러,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100달러, 장려상 5명에게는 각각 50달러가 수여된다.
특히 입상자 중 일부는 미주 지역 결선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되며, 한국 본선 진출 시 약 1,000달러 상당의 항공권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경험과 함께 한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혜택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참가 학생 전원(약 100명 예정)에게는 기념 ‘골든벨’ 티셔츠가 제공되며, 신청자에 한해 ‘청소년 민주평통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 밖에 10월 ‘한인의 달’ 행사 참여와 함께, BC주의 수도 빅토리아에 위치한 주 의사당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해당 활동은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학생들의 진로 및 대외활동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접수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링크: https://forms.gle/RVGJwGZWMnhZc3AW7
문의는 담당자(송재윤 교육행정부과장)를 통해 전화 778-822-7344또는 이메일 [email protected]로 할 수 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