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보윈 마 장관 노스밴 사무실에 폭발물 터져…기폭장치 발견

보윈 마 장관 노스밴 사무실에 폭발물 터져…기폭장치 발견

  사무실 건물 입구에 폭발 장치 설치 경찰, 인명 피해나 부상자 발생 없어 사회간접자본부 보윈 마 장관의 노스 밴쿠버 소재 사무실에 지난 달 27일 새벽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무실 건물 입구에 한 폭발 장치가 설치돼 있었다. 마 장관은 이 날 오후, 미디어를 통해 자신과 가족...

차기 정국 결정 향방 쥐고 있는 녹색당 두 당선자

지난 19일 총선을 마친 BC주는 여전히 총선 결과를 마무리 짓지 못한 채로 이번 한 주간을 지나고 있다. 47석을 차지해야 정권 인수가 가능한데, 현재 개표 상황으로는 신민당이 46석을 그리고 보수당이 45석, 녹색당이 2석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 따라서 녹색당의 후보로 당선된 두 명이 과연 어느 당과 협력하는냐에 따라 BC주의 차기 정부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지역 전체 분열 반영”, 지역마다 유권자들 분노 표출

BC주 총선이 종료됐다. 이번 총선의 특징은 지역별로 정당 선호도가 확연하게 분리되는 결과를 보였다. 프레이저 강 남쪽의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유권자들은 경제, 의료 및 공공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BC 보수당을 선택했고, 한편 프레이져 강 건너편의 유권자들은 BC신민당NDP과 동행했다.

주총선 초 박빙 승부…신민당 46석, 보수당 45석

19일 거행된 BC 주 총선이 어느 당도 승리를 예상 할 수 없는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일 새벽 현재 신민당 46석, 보수당 45석을 차지해 다수당 집권인 47석에 못 미치고 있다. 녹색당은 2석을 차지했다. 더욱이 일부 선거구에서는 100표 내외의 표차 이로 인해 앞으로 시행될 우편투표 개표 등이 진행 되면 당선자가 바뀔 수도 있어 각 당은 이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