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 함께 즐기는 하루”

16일 오크릿지 센터, 한인 문화 축제 열려   밴쿠버의 중심 몰인 오크릿지 센터(밴쿠버)에서 지난 16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한인 문화 축제가 열렸다.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에서 태어나 부모를 따라 이민 온 세대로 훌륭한 한국 문화를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의 문화를 즐기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날 캔남사당패(단장 조경자)는 흥겨운 오프닝 공연과 몰 전체를 돌아다니면서 우리의 사물놀이를 보여주었다. 2시 이후에는...

연극 ‘돌아온다’ 밴쿠버 공연…그리움과 향수로 관객과 소통

배우 김수로·강성진, “한인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작은 점 되고싶어” 연극 ‘돌아온다’가 지난 9일 밴쿠버 플레이하우스에서 관객들에게 그리움을 선사하는 공연을 펼쳤다. 7시 30분 공연 2시간전부터 줄을 선 관객들은 한국에서 온 굴찍한 배우 김수로 씨와 강성진 씨의 연기를 보기 위해 추위도 잊었다.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온다는 식당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우리네 삶, 이웃의 삶을 솔직 담백하게 그려내어 진한 향수와 그리움으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황금돼지 꿈 많이 꾸세요”

밴쿠버노인회 설날잔치 열려 밴쿠버노인회(회장 최금란) 주최 설날 잔치가 2일 한인회관(밴쿠버)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연아마틴 상원의원, 정병원 총영사, 제니콴 하원의원, 신철희 버나비 연방위원 후보, 넬리 신 포트 무디 후보,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이상진 재향군인회 회장, 정택운 해병대 회장, 류제완 이북오도민회 회장 등 한인 노인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엄정본 부회장의 진행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 최금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족의 큰 명절...

캐나다 장례문화 뭐가 다르지?

디그니티 메모리얼 (Dignity Memorial) 주최 ‘캐나다 장례문화 알아보기’ 세미나가 지난 28일 여성회 사무실(코리아 프라자 내)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이인순 밴쿠버여성회 회장, 케이시 리슨(Casey Leeson ) Boal chapel 매니저, 옥혜정 장례 카운셀러(디그니티 메모리얼) 및 한인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캐나다의 장례절차 및 문화는 한국과 다른 부분이 많다”며 “이 세미나를 통해 궁금증이 해소되시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희생’ ‘영광’ 그리고 ‘명예’… 가평석 건립

22일 랭리타운쉽 데릭 더블데이 수목원… “한인사회 문화공간으로 활용 되기를”   “캐나다군의 역사에 있어서 가평은 희생과 영광 그리고 명예의 땅입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추진된 한국의 가평군과 랭리타운쉽 간의 가평석 설립이 마침내 성료됐다. 가평석 추진위원회는 22일(화) 오후 3시 랭리타운쉽 데릭 더블데이 수목원 (Derek Doubleday Arboretum)에서 개최했다. 비가 오는 데 거행된 제막식에는 한국, 캐나다 참전용사 및 한인 등 50여명이 참석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온다’

연극 ‘돌아온다’ 밴쿠버 상륙한다. 2월 9일(토) 밴쿠버 플레이하우스 밴쿠버에 멋진 연극 한편이 관객을 기다린다. 바로 연극 ‘돌아온다’이다. 2015년 서울연극제 우수상과 연출상을 수상했고 2017년 영화로 제작된 후 제41회 몬트리올국제영화제 경쟁부문 금상을 수상한 굴찍한 작품이다. 무엇보다 배우 겸 프로두셔인 김수로, 가수 겸 배우 김민종, 배우 강성진이 함께 하는 연극이라 더 기대가 높다.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온다는 식당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