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02 00:08:00
오는 17일 메트로타운 힐튼호텔 제 21회 장학의 밤 행사에서 시상 밴쿠버 한인장학재단 (VKCSF, 이사장 김지훈)이 39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김지훈 이사장은 “올해는 110명이 신청했으며 그 중 39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총 $93,000 장학금을 지급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학생들의 네크워크를 위한 선후배 만남의 장학생 동문회 모임을 지난 1일 가졌다. 밴쿠버 한인장학재단은 1999년부터 작년까지 총 759명에게 $1,045,600을 지급했다. 제...
2019-08-02 00:08:00
버나비 스완가드 스타디움 매년 8월 여름을 더욱 뜨겁게 하는 한인문화축제가 이번 주말 8월 3일(토) 버나비 스완가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한인문화축제는 연인원 3만명이 참가하는 밴쿠버 최대 축제의 한마당이다. 한인은 물론 타 민족의 참가가 두드러진 이 축제는 명실공히 메트로 밴쿠버 여름 주요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대회진행 본부 측은 지난해 34,000명의 관객이 참가한 것으로 볼 때 올해는 4만여명이 축제에 함께 할 것으로 보고 막판...
2019-08-02 00:08:00
인간의 호기심은 보이지 않는 사물에서 비롯된다. 저 바다건너, 저 산 넘어, 저 숲 속에, 저 건물 안에, 저 사람 마음속에 무엇이 자리잡고 있을까? 그래서 사람은 ‘가지 않은 길’을 기꺼이 걸어간다. 돌이켜 보면 한 세상 사는데 대학 학사학위면 충분할 공부를 몇 년 더 하고 박사학위를 받은 것은 무슨 허영심이나 학구열 때문은 아니었다. 석사공부는 무얼 할까? 박사 공부는 어떻게 할 까? 궁금했다. 마치고 나면 뭐, 별 것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에 허전해지기도 했다. 때로는...
2019-08-02 00:08:00
강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도 따지고보면 자기나라에 유리한 무역을 하기 위함이다. 전쟁은 여러가지 여건상 위험이 많다. 특히 미국과 중국같은 초강대국 즉 세계의 패권을 놓고 다투는 용호상박의 관계에선 더욱 그렇다. 직접적으로 전쟁을 하지 않는 대신 꼬투리를 잡아서 몰아부치는 형국이다. 누구 하나의 양보도 없이 치닫는 무역전쟁은 곳곳에서 정말 전쟁이라도 하자는거냐 할 정도로 전쟁의 위기도 내포하고 있다. 사실 중국은 우리의 이웃이면서 동시에 오랜 역사를 볼때 우리의 적이기도...
2019-07-26 00:07:00
A Thank you note from Canada A twenty-year journey on the path of peace surprisingly led to Busan and the United Nations Memorial Cemetery on June 24th. This was a journey much like a solemn mission that took root in Port Moody British Columbia where I live....
2019-07-26 00:07:00
생활이 그대를/속일지라도/맘껏 슬퍼하고/노여워하라/남자여//뼈 속 깊이/삶의 고뇌가 스며들어/왼 밤 잠 못 이룬다면/그냥 깨어/함께 고뇌와 뒹굴라/남자여//여명이 밝으면/밀물처럼/새로운 고뇌가 그대 발부터 적시리니/남자여/남자가 어찌 하는 알량한/자존심 버리고//때론 여자처럼 감정을 보이며/엉엉 울고 앙탈도 부려보자//그리고 아침 해 뜨면 부지런히/쟁기 메고 밭 갈러 가라//생활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밥은 먹어야 하지 않겠는가 ‘생활이 그대를 속일 지라도—’ 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