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02 00:11:00
아는 만큼 보인다. 모르면 손해다. 그래서 사람은 평생을 배워야 한다. 마이애미 숙소인 코트 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순회 관광버스 역까지 네 블록 거리를 어제 아침도 오늘 아침도 걸어갔다. 날씨는 어제보다 한결 부드러워져서 걷기 좋았지만 호텔 부근에서 버스 역까지 가는 무료 경전철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것이 좀 억울하다. 이름하여 메트로무버. 갑작스레 추워진 어제 아침, 편안하게 경전철 타고 갔더라면 ‘따뜻한 남쪽나라 마이애미’에 대한 기대가 덜 깨어졌을 터인데. 세 개의...
2018-10-26 00:10:00
부부의 인연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여 귀하게 얻은 우리들의 자녀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선물이다. 무모 할 만큼 자녀에게 집착하는 우리 모두에게 쉽게 잊혀지고 있는 대상이 부부이다. 20여년 전, 서로의 믿음과 사랑으로 시작한 가정이라는 이름에는 남편과 아내가 있었다. 그렇게 지난 시간들은 지금, 아버지와 어머니, 자녀가 있다. 가정을 책임지는 아버지는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어머니는 자녀의 교육과 살림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생각은 예전과 크게...
2018-10-26 00:10:00
안타깝게도 미라지 호텔 화산 쇼는 시간이 맞지 않아 보지 못했지만, 영화 타이태닉의 익숙한 멜로디와 어우러진 환상적인 벨라지오 분수 쇼는 감상할 수 있었다. 20년 전 너무나도 저렴하게 맛있게 먹었던 호텔 뷔페가 생각나 들어선 유명 호텔의 저녁 식사값은 엄청 비싸게 오른 가격이었지만 온 식구가 그런대로 오붓하게 즐길 수 있었다. 트래저 아일랜드 호텔의 Mystere Cirque Du Soleil 서커스 쇼를 예약한 시간에 쫓겨 더 많은 거리 구경을 하지 못한 것이 살짝...
2018-10-26 00:10:00
Anchorage에서 Vancouver 까지 앵커리지공항(Ted Stevens Anchorage International Airport)은 시내에서 7km 밖에 떨어져있지 않기 때문에 어제 생각했던 대로 시내버스를 타고 갔다. 버스는 한가했고 사람도 몇 명 없어서 편안히 시내버스 요금으로 갈 수 있었다. 밴쿠버까지 가는 비행기는 여름에 잠깐 에어캐나다가 있고 대부분 시애틀까지 가서 밴쿠버로 갈아타고 와야 한다. 시애틀에 도착해서 밴쿠버로 가기 위해서 비행기를 갈아타려고 몇...
2018-10-19 00:10:00
‘-어느날 갑자기 팔을 움직일 수 없었다. 몇년전에도 어깨통증이 있었지만 그리 심하지 않았다. 해서 한의원을 찾아 침을 맞거나 사혈침을 이용해서 사혈하고 바큠을 하기도 하면서 버텼던 나는 팔을 제대로 들 수 없게되는 등 어깨가 잘 움직이지 않아 결국 가정의를 찾게 됐다. 지난 겨울까지는 어깨 통증이 계속 심해졌는데, 이제는 통증과 더불어 어깨관절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게 됐다. 통증은 평소 그런대로 참을만 한데, 특정한 자세에서 말로 표현 할 수 있는 통증에 숨이...
2018-10-19 00:10:00
Seward에서 Anchorage까지 배가 드디어 수어드(Seward) 크루즈 터미널에 도착했다. 수어드는 미국이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를 구입할 때 협상에 나섰던 미 국무장관과 뉴욕 주지사를 역임한 윌리엄 H. 수어드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이 도시의 부동항에는 알래스카 내륙지방을 위한 중요한 화물부두가 있다. 관광업(사냥, 낚시)이 주된 수입원이다. 이곳에서 밴쿠버에 가기위해서는 앵커리지까지 가서 비행기를 타고 가야한다. 앵커리지까지는 크루즈여행객을 위해 앵커리지공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