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종호 총영사, 수소 연료전지 기업 Ballard사 방문

견종호 총영사는 3월 22일 Ballard사를 방문하여 주요 관계자를 면담하고 주요 연구시설 등을 견학하였다. 견 총영사는 최근 한국 기업과 협력하여 국내 수소 버스 시장진출을 준비 중인 기업의 현황과 기술 동향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한-캐 관계에서 수소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월드 헬프 국제 로타리 클럽 도움 캠비로타리 동참

밴쿠버 캠비로타리클럽 신년 정기 모임 열려 밴쿠버 캠비 로타리 클럽(회장 배규도)은 4월 1일 코퀴틀람 소재의 식당에서 신년 정기모임을 열었다. 이 날 Rotary World Help 의 제리 지드릴 회장과 댄 갈란트 운송담당 이사를 초청하여 빈곤국과 도움이 필요한 국가에 의료와 교육장비를 공급하는 월드 헬프의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제라 지드릴 회장은 ‘밴쿠버에서 1997년에 시작한 월드 헬프는 국제 로타리클럽의 도움으로 2022년 현대 61개국에 430개의 대형...

<밴쿠버 시사 칼럼> 대한사람 대한으로

수년 전, 모 정당의 선출 직 정치인 후보 지명대회에 참석한 적이 있다. 후보 별 정견발표가 있었다. 교육계에 종사하는 금발의 여성후보는 높은 학력과 화려한 경력을 가진 데다 연설도 훌륭했다. 자신이 후보로 지명되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할 것인지 조목조목 밝혔다. 여기저기서 박수갈채가 나왔다. 이어 나온 후보는 동양인인데 말주변도 별로 없고, 지역사회를 위해 자신이 무슨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도 없었다. 그냥 빙그레 웃기는 잘 했다. 나는 볼 것도 없이 그...

봄비

봄이 왔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다. 인생에도 겨울이 있고 봄이 있다. 나는 지금 분명 봄은 아니다 겨울도 아니다 싸늘히 흐르는 겨울의 찬 공기는 어렸을 적 옛 집을 생각 나게 한다. 우리 집 마당 앞에는 수돗물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내가 하는 일은 먼저 연탄 불에 물을 끓이는 일이다. 팔팔 끓는 물을 부엌에서부터 들고 나와서 새끼 줄로 꽁꽁 묶은 수돗물을 녹이는 일이다, 차가운 수돗물과 더운 물을 섞어 미근한 물로 만들어 그 물로 세수하고 학교에 갈 수가 있다. 요즘은...

한글을 글과 그림으로 ‘나, 너 그리고 우리’

캐나다서부지역 한국학교협회 시화전 성료 대상 이창현 금상 황민하 이지아 이하늘 캐나다서부지역 한국학교협회(협회장 고영숙)는 ‘한글 사랑 시화전’을 3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앤블리 센터(버나비)에서 개최했다. 23일 오전 11시 개막식에는 손두영 교육영사, 각 학교 교장, 수상자들과 학부모 150여명이 참석했다. 고영숙 협회장은 “이번 시화전은 지난해 10월 행사 기획을 하고 올 해 1월 초에 각 학교에 공문 발송을 하여 시작하게 되었다. 12개 학교가 함께 참가해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