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안 올때 읽으면  잠 오는 커피 이야기 31

잠 안 올때 읽으면 잠 오는 커피 이야기 31

북한의 커피 문화 2024년이 시작되었다. 1년이 갈수록 더 빨리 지나가는 것처럼 느끼는 건 자신이 늙어간다는 신호중에 하나라는데… 그래도 누군가 과거로 돌아가고 싶냐고 묻는다면 별로 그러고 싶은 생각은 없다. 그냥 과거의 추억과 알 수 없는 미래가 공존하는 현재가 가장 좋은 것 같다.얼마전에 한 영상이 추천목록에 올라와서 무심코 보게 되었는데 한 한국인이 연변에 갔다가 북한식당을 방문하는 내용이었다. 메뉴도 보면 한국과 비슷하지만 조금은 또 다른, 보다 보니 어떤 맛일지...
소박한 장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밴쿠버 크리스마스 마켓

소박한 장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밴쿠버 크리스마스 마켓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소박한 시골 장터의 분위기 속에서 크리스마스 장식, 알록달록 트리, 다채로운 전통 수제 선물, 다양한 독일과 오스트리아 와인 시음, 색다른 거리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밴쿠버 크리스마스 마켓(Vancouver Christmas Market/1055 Canada Pl, Vancouver)은 밴쿠버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축제다. 무엇보다 동심의 세계로 빠질 수 있는 회전목마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온라인 티켓은...
잠 안 올때 읽으면  잠 오는 커피 이야기 30

잠 안 올때 읽으면 잠 오는 커피 이야기 30

오늘의 이야기 페루 커피 처음 커피 로스팅 회사를 시작해서 제품 라인을 구성을 할 때 가장 적은 소비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아예 배제를 했던 종류가 있다. 바로 디카페인 라인이다. 고객들의 문의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냥 일부라고만 생각 하고 계속해서 디카페인 제품을 취급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고 생각 보다 문의가 더 많아지는 것을 보고 그제서야 나의 예상 분석이 빗나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들이나 이른 저녁에 나이가 드신...
캐나다 전역 K-Pop 팬들을 위한  K-Pop 갈라 주최

캐나다 전역 K-Pop 팬들을 위한 K-Pop 갈라 주최

해외문화홍보원과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은 12월2일 토요일 캐나다역사박물관 공연장에서 현지 K-pop 팀들의 커버댄스를 선보이는 ‘2023 K-Pop 갈라’를 주최했다. 2023년 빌보드 차트에는 무려 34개의 K-Pop 곡이 빌보드 차트 핫 100에 입성하며 K-Pop의 시너지가 전세계로 전파되는 등 나날히 증가하는 K-Pop의 인기를 통해 한국대중음악과 문화의 확산력을 증명해 주고 있다. 이러한 Kpop의 인기를 기반으로 주캐나다한국문화원은 현지 K-pop 커뮤니티가 무대에...
잠 안 올때 읽으면  잠 오는 커피 이야기 29

잠 안 올때 읽으면 잠 오는 커피 이야기 29

베네수엘라 커피 한잔의 여유 차를 타고 이동을 하다 보면 여러가지 광고판을 보게 된다. 애완동물을 잃어버렸다는 작은 개인 광고에서부터 화려한 전광판에서 나오는 광고까지. 나도 모르게 운전하며 가다가 읽고 보게 되는데 어떤 광고는 보면서도 과연 저게 효과가 있을까 싶은 것들도 있지만 신기하게도 인지도 못하는 사이에 내 기억속에 남아 나중에 생각나게 만들기도 한다. 이런 걸 보면 광고비가 비싼 이유가 있긴 한가보다. 하지만 그 많은 광고 중에서도 운전자들에게 가장 시선이 끄는...
현재를 위한 과거와의 화해

현재를 위한 과거와의 화해

한인 사라 석 작가 The Space Between Here & Now 출간이민 2세, 가족 이야기 세밀하게 그려내 총망 받는 캐나다 한인 사라 석 작가의 두번째 소설 The Space Between Here & Now 이 출간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이야기는 특정 기억과 연결된 특정 향기의 냄새를 맡을 때 과거로 빠져드는 신비한 십대 소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7세의 에이미 노는 감각 시간 왜곡 증후군을 앓고 있다. 그녀가 기억과 관련된 냄새를 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