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8 14:08:52
나는 누구인가? 라는 물음이 반복될 때 대부분은 나보다 먼저 살아온 삶을 훔쳐본다. 먼저의 비슷한 사례를 찾아서 내 경우와 비교해 본다. 어설프게 흉내 내고 반복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스며들고 익숙해진다. 이렇게 배움의 시작에는 모방이 있고 모방의 밑에는 욕망이 있다. 이미 태어났으니 기왕이면 사람처럼 살고 싶다는 무리 안에서의 인정 욕망이다. 변화가 빨라지고 복잡성이 증가하면 어떤 것을 모방해야 하는가 하는 선택 문제가 중요해진다. 무엇을 따라야 할지 어려운 이유는...
2026-08-18 14:08:25
최근 KBS에서 방영된 「생로병사의 비밀 – 명의들의 치매 가이드 최신판」을 보고, 제가 오랫동안 칼럼을 통해 안내하고 강조해 왔던 내용들이 다시 한번 대중들에게 소개되는 것을 보며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의 각 분야를 대표하는 여섯 명의 명의가 출연하여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살펴보고 중요한 조언을 전합니다. 그중 가장 먼저 중요하게 소개된 내용이 바로 치아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실제로 치아와 잇몸 질환은 치매뿐만 아니라, 제가 이전 여러...
2026-08-14 09:08:11
실내 전체를 미송(더글라스 퍼) 합판으로 마감해 따뜻하면서도 현대적인 분위기를 살린 이 집은 특수 조립식 모듈 시스템을 적용해 밴쿠버에 지어진 첫 번째 주택이다. 가족 변화에 따라 내부 공간 자유롭게 재구성 밴쿠버 최초 특수 조립식 모듈 시스템 적용 밴쿠버의 대표적인 주택 형태인 ‘밴쿠버 스페셜(Vancouver Special)’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모듈러 주택이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리처드 첸과 앤젤라 소 부부는 최근 평지붕과 1층 전면의 대형 창이 돋보이는...
2026-08-13 19:08:41
2016년 8월 리치먼드 나이트 마켓에 다양한 음식과 상품을 판매하는 노점과 키오스크가 줄지어 들어서 방문객들을 맞고 있다. 올해 나이트 마켓은 9월 20일을 끝으로 시즌 운영을 마무리한다. 부지 임대계약 만료로 9월 20일 마지막 영업 연간 100만 명 찾던 메트로 밴쿠버 대표 명소 역사 속으로 26년 넘게 메트로 밴쿠버의 대표적인 여름 명소로 사랑받아온 리치먼드 나이트 마켓이 6주 뒤 이번 시즌 운영을 끝으로 문을 닫는다. 여름철 주말 밤이면 리치먼드 나이트 마켓 일대는...
2026-08-13 11:08:42
2007년 3월 25일 일요일현장 정문에는 개인 군장에 방한복과 방한모자를 쓴 한 여성병사가 M1 같은 장총을 메고 보초를 서있다. 국가시설이라 무장 군인이 현장을 방어한다. 현장에는 남한에서 시공 발주를 받은 회사(설계사/감리사 겸임, 시공사)측으로부터 2명의 직원이 와있다. 이렇게 해서 공사(투자사) 직원 2인 과 나를 포함해서 5인이 시운전을 하게 되었다. 현장 사무실은 콘크리트 2층(건평 1500평은 넘을듯) 건물인데 이곳은 북한 관계자만 출입이 허용된다. 1:1로...
2026-08-13 11:08:45
내가 50이 되었을 때 59 인 언니, 잔뜩 풀이 죽어 50 이란 나이에 인상을 쓰던 나에게 괜찮아, 여자 나이 50 이면 아직 괜찮아 여자 냄새가 아직 나 향긋 하지 않지만 진한 장미빛 같은 맛이 나 내가 60이 되었을 때 언니는 69 얘야 네가 벌써 60이니? 조그마한 기집이었는데 언제 그렇게 나이가 먹었니 이제 언니는 69 .. 이제 여성으로서 시들 시들해진 느낌이야 잔뜩 얼굴 결을 쓸어 올리면서 조금만 젊어졌으면 한다 확 늙어 버린 느낌은 갑자기 온대나 네가 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