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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사물놀이와 다민족 전통 공연 통해 다양성 표현

2024-07-03 12:59:09

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 정기공연 ‘풍물’ 개최

 

글 이지은 기자 사진 한창현

(사) 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단장 한창현)은 6월29일(토) 저녁 7시 Capilano University 내  BlueShore Financial Centre for the performing Arts극장에서 2024 정기공연 ‘풍물’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캐나다 탄생 157 주년을 맞아 International Dance & Drum Festival로 우크라이나, 헝가리, 멕시코, 중국, 일본, 잉글랜드, 타이완 무용과 독일밴드 그리고 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 단원들의 사물놀이로 1시간 30분의 공연이 펼쳐졌다.

한국의 사물놀이를 비롯해 다민족의 다양한 공연에 관객들은 환호를 보냈다. 특히 우크라이나 무용단은 전쟁중인 가운데도 불구하고 자국의 국기모양의 의상을 착용하고 공연해 감동을 선사했다.

한창현 단장은 “캐나다 탄생 157주년기념과 인종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다민족 예술인들이 함께 모여 공연하면서 많은 우정과 친분을 쌓았습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행사 취지를 설명했고, 그들은 참가 예술인들의 뜻을 모으기로 해 각나라의 커뮤니티에 연락하여 많은 다민족 관객이 참여하였습니다”라고 공연 취지를 전했다.  (사) 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은 내년에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기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