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한인노인회 주최 제42회 정기총회가 지난 15일 한인회관(밴쿠버)에서 100여명의 노인회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최금란 노인회 부회장이 제42대 신임 노인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최 신임회장은 우선 “전 회장들이 봉사한 결과 지금의 노인회가 만들어졌다.”며 감사의말을 전했다 이어 “노인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잘 여물어 익어가는 것”이라며 “아름다운 한인 사회의 모범적인 노인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취임사를 전했다.
양홍근 전 회장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지만 유능한 최 신임회장을 도와 노인회에 봉사할 것이다. 회원 모두 한마음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라고 이임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