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캐나다 해병대전우회 송년잔치 개최
서부캐나다 해병대전우회(회장 정택운) 송년회가 지난 11월 24일 얀스 가든 중식당(버나비)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박가영 교육시의원, 이용훈 전 한인회 회장 등 해병대 회원들이 참석했다. 정택운 회장은 “각 가정마다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돌아오는 새해 행복하시기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우석 고문은 축사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 더욱 빛나는 해병대의 기질로 크고 작은 각자의 삶을 잘 해쳐나가 행복을 만들어 나갈거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순국선렬 및 연평도에서 산화한 해병에 대한 묵념으로 경건하게 시작한 송년회는 해병대 간의 끈끈한 정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이 날 박가영 교육시의원이 해병대로부터 감사패를 증정 받았다. 박 교육시의원은 “2014년부터 인연을 맺고 꾸준히 함께 하고 있다.”며 “항상 든든한 후원자로 오히려 제가 감사드린다”라고 감사말을 전했다.
새로운 신입회원 신고식과 서동림 예술인협회 단장의 키보드 연주, 이재호씨의 기타 연주, 노래자랑 등 흥겨운 시간으로 송년회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