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화) 오후3시 랭리타운쉽 공원
가평석 추진위원회(회장 이우석) 측은 오는 22일(화) 오후3시 랭리타운쉽의 공원 내 Derek Doubleday Arboretum ( 21200 Fraser Hwy, Langley, BC )에서 가평식 제막식이 열린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7월 18일 가평석 추진위원회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 회장, 이상진 캐나다서부 재향군인회 회장, 정기동 월남참전유공자회 회장, 장민우 캠비로타리 회장, 랄프 캐나다한국전 참전용사)이 랭리타운쉽 가평기념비 건립 승인을 받고 잭프로즈 랭리타운쉽 시장과 기념행사를 거행함으로 시작을 알렸다. 그 동안 장민우 가평석 추진위원은 한국 가평을 방문해 김성기 가평군수를 만나는 등 제막식 준비에 발차를 가했다. 이우석 추진위원장은 “랭리타운쉽과 가평군간의 협조로 제막식이 거행될 수 있었다. 김성기 가평군수를 비롯한 임원진들이 랭리를 방문하는 등 랭리와 가평의 친밀한 유대관계를 기대한다”라며 “뜻깊은 자리에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제막식 행사 다음 날인 23일(수) 오후 5시 얀스가든 중국집 (9948 Lougheed Hwy, Burnaby, BC )에서 참전용사 및 동포만찬이 열린 예정이다.
가평 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뉴질랜드로 구성된 영국 연방군이 중화인민공화국의 중국인민지원군과 가평에서 맞붙은 전투이다. 가평전투는 한국전 중 캐나다군과 호주군이 가장 큰 공을 세운 전투로 기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