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 소사이어티, UBC 랍슨스퀘어, 16일 ‘리더쉽 컨퍼런스’ 개최
한인차세대단체인 C3 소사이어티(마이클 리) 주최 ‘리더쉽 컨퍼런스’가 지난 16일 UBC 랍슨스퀘어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연아마틴 상원의원, 정병원 주밴쿠버총영사, 스티브 김 시의원이 참석해 격려사를 전했다. 이번 주제는 ‘Breaking the Bamboo Ceiling’ 으로 캐나다 사회에서 아시아계로 적응하면서의 차별 등을 이겨낸 3명의 성공한 연설자가 나와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다. 캐나다 RCMP미디어 담당자 프랭크 장 씨, 작가, 영화감독, BBC 및CBC 배우인 미셀 김 씨, CBC 인기드라마 김씨네 편의점(Kim’s Convenience)에 출연 중인 배우 시무 리우 씨가 각각 연설했다. 케빈 최 C3 기획자는 “ 한인 이민 2세대 이상의 젊은이들이 캐나다 사회에 적응하면서 느낄 수 있는 어려움을 성공한 선배들의 강연을 들으며 배울 수 있는 시간”이라며 “강연 후 각자의 노하우와 경험담을 나누고 차세대들에게 한인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매년 C3 소사이어티는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을 앞 든 학생, 사회 새내기 등 한인 선배와 후배라는 입장에서 각자의 노하우와 경험담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