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21일 WednesdayContact Us

연말연시 방역조치 위반자에 엄격한 처벌

2020-12-16 12:24:00

벌금 강화…194명 총 15 2천달러 징수

화이자 백신 4천개 15일부터 장기요양원 의료종사자에 접종

내년 3월말까지 40만명 백신 접종

존 호건 BC주수상은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방역 조치를 위반하는 주민들을 엄격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했다. 존 호건 수상은 대부분의 주민들은 정부 조치에 적극 협력하고 있지만, 일부 그렇지 않은 주민들로 인해 주 전체가 심각한 바이러스 감염의 위협에 노출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연말 연시 동안 타인의 집을 방문할 수 없으며, 종교 활동이나 커뮤니티 행사 등도 취소된다. 실내 체육관이나 성인들을 위한 옥외 스포츠 행사도 진행될 수 없다. 지난 15일 하루 동안, BC주에서는 522명의 신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됐으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일일 사망자는 21명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BC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망자 수는 총 668명이다.

존 호건 수상은 정부 규제 조치 위반자들에 대한 벌금 부여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거나 단체모임 규제 조치를 위반한 자들에게 230달러의 벌금이 부여된다.

주정부는 8 21일부터 12 4일까지 해당 조치 위반자들 194명을 상대로 총 15 2천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존 호건 수상은 연말연시 기간동안 주민들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면 현재보다 나은 1월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C주는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사에서 제조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4천개를 15일부터 장기요양원 의료 종사자들을 우선 대상으로 접종하기 시작했으며, 보건국의 보니 헨리 박사는 내년 3월말까지 BC주 일반 주민들 약 40만명이 해당 백신을 접종 받을 것이라고 했다.

NEWS - 사회 | 이슈

세관 출고 지연에 영세 전문수입점 운영 난항 new

밴쿠버시 1824 커머셜 드라이브 상에 위치해 있는 한 델리 샾은 터키 출신의 뮤라트 구르세스(57)가 운영하고 있다. 그는 가게 운영을 위해 터키에서부터 물품들을 수입해 들여 온다. 지난 해 11월에 이미 터키로부터 도착된 그의 수입품들이 퀘백주 몬트리올시에 위치한 캐나다 식품 수입 검역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