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레몬(Lululemon), 케그(The KEG),
밴쿠버항만 보건국, 캑터스클럽(Cactus Club)
밴쿠버에 본사를 두고 있는 4개의 사업장이 국내 최고 업체 25 리스트에 자리에 올랐다. 글래스도어(Glassdoor)사가 선정한 캐나다 최고 사업장 25에 여성 의류 판매장 룰루레몬(Lululemon), 스테이크 전문 레스토랑 케그(The KEG), 밴쿠버 항만 보건국 그리고 레스토랑 업체인 캑터스클럽(Cactus Club) 등이 자리를 잡았다. 이번 선정은 국내 사업장에 속하는 근로자들이 선정 과정에 참여했다.
룰루 레몬과 케그 레스토랑 등은 이미 해당 리스트에 이전에도 선정된 바 있으며, 룰루 레몬의 경우는 이번에 25개 업체들 중에서 7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밴쿠버 항만 보건국이 이번에 처음으로 글래스도어의 리스트에 오르게 됐으며, 밴쿠버 외에 의료 사업장으로 이번 리스트에 처음 등장한 곳은 토론토 소재 식키즈(SickKids)이다.
지난 해 6월과 7월 사이에 BC주 간호사협회의 재정 지원으로 UBC 간호학과에 의해 실시된 조사 결과에 의하면, 많은 수의 의료 간호 종사자들이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한 업무 과다로 우울감(41%), 불안감(38%) 그리고 정서적인 피로감(60%)를 호소했다. 이 같은 업무 악조건 속에서도 밴쿠버 항만 보건국에 속한 의료 종사자들 및 간호사들은 밴쿠버 항만 보건부의 업무 실태 상황에 대해 5점 만점에 4.3점을 부여해 보건부의 근로자들에 대한 지원을 치하했다.
심지어 밴쿠버 항만 보건국에서 근무했다가 은퇴한 한 간호사도 근로 상황에 대해 4점을 주었다. 밴쿠버 보건국에 속한 근로자들은 직업 환경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국 종사자들은 작업 환경의 다양성과 협력 상황 그리고 작업 만족도와 근로 혜택 등에 매우 높은 점수를 주었다. 그러나 고위층의 경영 방식에 대해서는 가장 낮은 점수를 주었다. 밴쿠버 항만 보건국은 물론 모든 면에서 근로나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예를 들면, 파트 타임 간호사들은 업무 과다와 작업 일손 부족 등에 대해 적지 않은 불만을 나타냈다.
글래스도어 측은 이번 조사에서 미래 지향적인 사내 문화, 투명성 그리고 커리어 성장 기회 등을 이번 평가 항목에 포함시켰다. 글래스도어의 크리스찬 서덜랜드-웡 대표는 이번 조사에서 업주들의 근로자들에 대한 웰-빙을 평가 항목의 최우선 순위로 삼았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른 상위 25체 업체들은 근로자들이 인정한 사업체들이며, 팬데믹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근로자들을 지원하는데 주저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그는 지적했다. 이번 글래스도어 측의 조사에서 밴쿠버 항만 보건국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은 의료 단체는 없었다. 프레이져 보건국은 3.7점, 밴쿠버아일랜드 보건국은 4점, BC 내륙지역 보건국은 3.6점 그리고 BC 북부지역 보건국은 3.4점을 기록했다.
한편, 대부분의 의료 당국들이 지난 해보다 올 해 더 높아진 점수를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1위에 오른 업체는 구글(Google)이다. 마이크로소프트, TC 에너지, 애플(Apple) 그리고 벨에어다이렉트(belairdirect)가 이번 조사에서 각각 상위 5위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대상 업체들은 업체당 1천명 이상의 근로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글래스도어 측이 실시한 이번 조사는 지난 해 10월 19일과 22일 사이에 이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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