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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지난 5월 예상보다 더 많은 일자리 잃어

2021-06-07 19:21:22

4일 발표된 캐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COVID-19 제 3차 유행을 억제하기 위해 실시된 방역조치로 인해 5월에 예상보다 많은 일자리가 없어졌다.

지난 5월에만 약 68,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는데, 이는 분석가들이 예상한 수치보다 2만 개나 더 많다. 분석가들의 예상에 따라 실업률이 8.2%까지 올랐다. 통계청은 현재 고용율이 팬데믹 전 수준보다 3퍼센트 낮다고 말했다.

BMO 캐피털 마켓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더그 포터는 “5월에 계속되는 규제로 인해 고용 약세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거의 모든 감소가 파트타임 일자리에서 일어났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이것은 약간 고무적인 현상이다.”

정규직은 13,800개가 줄어든 반면 파트타임 고용은 54,200개나 줄었다. 건설업과 제조업 일자리가 줄면서 상품 부문 고용은 41,600개 감소해 2020년 4월 이후 첫 감소세를 보였다. 서비스업 고용은 21,800개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