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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신 의원, 다운타운 한인 자영업자들 대변

2021-06-23 17:20:30

넬리 신 의원이 오타와 의회 연설 중 밴쿠버 다운타운 지역에서 소규모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한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있다.

넬리 신 하원의원(포트 무디- 코퀴틀람)은 14일 오타와 의회 연설 중 밴쿠버 다운타운 지역에서 소규모 비지니스를 운영하는 한인 자영업자들을 대변하여 그들의 어려운 상황을 토로했다.

신 의원은 “관광업에 의존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밴쿠버 다운타운의 한인을 비롯한 소규모 비지니스업 종사자들이 어려움이 많다. 기회의 시기인 관광철에 의존하는 소규모 식당과 편의점 업주들은 팬데믹 이후 국제선과 유람선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분들은 다운타운 지역의 높은 상가 임대료 때문에 직원을 채용하지 않고 부부가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4만 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비교적 낮은 비즈니스 비용으로 CEBA의 지원 자격에 해당하지 않아 매일 전전긍긍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그들의 사업이 되살아날 수 있는 길은 여행과 관광업의 충분한 회복뿐이다. 하지만, 현 상황을 보면 이러한 사업들은 마지막까지 회복이 더딜 것으로 보이며 부부가 운영하는 소규모의 사업들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어 신 의원은 비슷한 어려움에 처한 많은 한인 자영업자들과 의견을 나누어 세부적인 정부 지원을 촉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앞으로 비대면 회의를 집행 해 한인 자영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비대면 회의에 참가를 원하는 한인 자영업자들은 [email protected] 로 이름 , 나이, 사업명 등의 개인정보와 어려운 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