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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및 시민권 취득 알선을 위한 전문 대학 11월에 오픈

2021-08-12 09:34:45

연방정부는 이민이나 및 시민권 취득을 돕는 전문가들을 양성하는 한 대학 설립을 검토 중이다. 이 학교를 졸업하면 국가가 지정하는 해당 분야의 전문 공식 감시자가 된다. 연방이민 사무국은 이 학교가 올 해 11월에 개강 되며, 이 학교를 졸업하는 자는 캐나다 이민이나 시민권 취득과 관련해서 전문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부정행위 등을 적발하게 된다. 즉 이민 사기범 등을 찾아내 선의의 캐나다 입국 희망자들을 보호할 예정이다.  

마크로 멘디치노 이민부장관은 “캐나다 이민을 원하는 외국인들은 연방정부 산하 관련 시스템을 통해 전문적이고도 합법적인 도움을 제공 받아야 한다”며 “이번 대학 설립 및 운영으로 신규 이민자들이 보호를 받게 되고, 캐나다 이민을 원하는 외국인들이 캐나다 이민 절차 등을 자세하게 알게 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회는 이번 건과 관련된 법령을 지난 해 통과시켰다. 이 대학은 부적격자들이 캐나다 이민을 원하는 외국인들에게 허가 받지않은 정보나 충고를 제시할 경우, 이를 법정에 고소해 중재 요청을 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