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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마틴 의원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의 회장 선출

2021-08-20 19:54:23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6년간의 임기를 지낸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 의원의 뒤를 이어 4년 임기의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의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 세계 12개국 65명의 현직 및 차세대 유망 한인 정치인들이 참여하 는 제7차 세계 한인 정치인 포럼이 ‘세계와의 조화, 한반도의 평화’라는 주제로 18일 제주국제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였다. 이번 포럼에는 캐나다에서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 스티브 김 코퀴틀람시의원, 션 리 전코퀴틀람시의원 후보가 참여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한인 정치인들이 거주국과 세계에서 역할을 다하고 존경받는 것이 곧 대한민국의 영광이다. 인류 공동 선에 힘쓰면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도 큰 협력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는 지난 2007년 제 1 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개최 당시 전 세계 한인 정치력 신장과 차세대 정치인 육성을 목표로 창설됐다.

이 날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6년간의 임기를 지낸 신디 류 워싱턴주 하원 의원의 뒤를 이어 4년 임기의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의 회장으로 선출됐다.

실비아 루크 하와이주 하원의원이 수석부회장로 선출되었고 신디 류 워싱턴주하원의원 ,마크 김 버지니아주하원의원, 조은애 (캐나다), 이기현 (캐나다)가 실행위원회로 구성되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뛰어나고 유능한 실행위원회와 함께 회장에 선출되어 영광이며 동료 의원들 그리고 OKPC 회원들과 함께하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가 앞날을 내다보며 굳건히 지내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선조들과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싸운 모든 분들의 지혜를 갖고 합심해야 합니다”하고 각오를 전했다.

IT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션 리 전 코퀴틀람시의원후보는 차기 회장이 캐나다에서 당선된 것이 매우 기쁘며, 향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

글·사진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