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북미 통합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개최

월드옥타 밴쿠버지회(회장 임채호)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힐튼 밴쿠버 에어포트(5911 Minoru Blvd, Richmond)에서 ‘2024년 월드옥타 북미 서부 지역 통합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밴쿠버 에드먼턴, 캘거리, LA, 샌디에고, 시애틀, 휴스턴, 덴버 북미 서부 8개 도시 예비 무역인들 100여명이 참가했다.

표찬우 밴쿠버지회 차세대 임원과 박지혜 전임원의 사회로 4일 오후 4시 30분에 열린 입교식에는 황선양 윤리경영, 미래발전 및 대외협력 부회장, 홍성광 부총영사, 최현수 KOTRA관장, 서병길 전 회장 현 불가리아 명예영사, 임채호 밴쿠버지회장, David Jung 캘거리지회장, Erich Chang 애드먼턴 지회장, Edward Son LA 지회장, June Choi Denver 지회장, 송기덕 회원교류 위원장, 최오용 명예 회장, 정용중 이사장, 김범진 수석부회, North Road BIA 최병하 대표, OKTA 차세대 북미 위원장 Patricia Kim, 곽은영 밴쿠버 차세대 대표, 심진택 한인회이사장, 채종환 영사이 참석해 축하했다.

임채호 밴쿠버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가 월드옥타의 미래를 더 밝고 희망차게 만들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한, 함께해주신 강사님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강사님들의 경험과 가르침이 차세대 무역인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크게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2박 3일 동안 이어질 차세대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창업, 경제인 양성 프로그램이 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되어, 차세대 경제인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황선양 대회협력 부회장은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수출을 돕고 이번 행사를 통해 인생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홍성광 주밴쿠버부총영사는 “세계 경제 둔화로 어려운 시기에 차세대들이 돌파구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주밴쿠버총영사관은 여러분에게 해외시장 통계와 정보를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다”고 했다.

최현수 코트라 관장이 북미 경제동향 및 이슈에 대해 강연했다. 최 관장은 북미시장은 문화의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테스트베드이며 정부의 친환경 정책강화로 전기차가 확산도고 에너지 및 소비재 분야 구조 개편이 빠르다고 했다. 아울러 지리적 문화적 특징으로 상호 유사성이 강하고 높은 시장 접근성을 보유한다고 말했다.

2박3일간의 교육은 무역 실무와 마케팅 기법, 한국의 역사와 경제 현황, 세계 경제 동향에 대한 일정을 진행했다.

5일 제이슨 강연자의 사업채운영에 필요한 법률, 김민송 강연자의 From Insights to impact, 이진우 교수의 AI in business 강연이 진행되었다. 오후 시간에는 CEO 포럼으로 프렉스 차 대표의 De Mello, 알레스 장 대표의 블랙박스마이카 강연이 있었다. 행사 마지막 6일에는 참석자들의 조별 PPT를 제출해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에서 김윤지(밴쿠버지회) 참가자가 최우수상을, 박준용, 라이언 신 참가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Pitching Competetion 수상에서 창업 10조(조장 강성해)가 Pet Lives matter라는 주제로 1등을 차지했다.

곽은영 차세대대표는 “밴쿠버에서 열린 차세대무역스쿨은 한민족 경제사관생도 10만 명 양성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를 위해 후원해 준 후원사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