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참전유공자회 캐나다서부지회(회장 성준호)은 추석을 맞아 20일 오후 12시 버퀴틀람의 중식당에서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 서부지회(회장 이우석)를 초대해 점심 대접을 했다.
함께 나누니 더 풍성한 추석입니다
이 날 6.25참전유공자회원 및 명예회원 15여명과 월남참전유공자회원 25여명이 참석했다. 성준호 회장은 “6.25참전유공자회와 월남참전유공자회는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싸운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라며 “이렇게 함께 추석잔치를 하니 더 풍성하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성 회장은 6.25참전유공자회원들에게 큰 절을 했다.
이우석 회장은 “평균연령 91세의 유공자회원들에게 이런 자리는 늘 감사하다. 초대해 주시고 푸짐한 점심 대접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감사말을 전했다.
점심 식사 후 이우석 회장은 초코렛을 성 회장은 송편을 참석한 회원들에게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최기주 전 월남참전유공자회장이 후원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