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대표단 8박 10일 캐나다 방문
글 사진 이지은 기자
가평군 대표단(군수 서태원, 자치행정과정 최규일, 주무관 서대운, 신규철, 비서관 민웅기, 운영위원장 이진옥, 군의원 최원중, 주무관 김인섭)이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캐나다를 방문했다. 17일 밴쿠버에 도착에 랭리타운십 한국전 참전비 참배, 20일 에어드리 한국전 정전 71주년 기념식 참석, 참전용사 초청 오찬, 21일 밴프 한국전 가평전투 승전비 제막식과 만찬식 일정을 소화했다. 24일 오후 5시 30분에는 밴쿠버 버나비 소재의 중식당에서 가평군 캐나다 서부지역 단체장 초청 특산품 홍보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로버트 헐리 버나비 시장을 비롯한 한인단체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태원 군수는 “한국과 캐나다는 비슷한 면이 많은 나라이다. 한국전에 참전한 용사들에게 감사 드리며 이를 계기로 돈독한 우정을 쌓아나가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장민우 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 회장은 “가평석 기념비를 통해 캐나다에 한국전의 아픈 역사를 알리고 참전용사에 대한 경의를 표할 수 있다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이 날 김재붕 한국전 참전용사, 김태영 6.25참전유공자회장,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 고문, 서정길 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 이사, 장민우 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장이 서태원 군수에게 감사장을 받았다. 한편 서대운 주무관의 사회로 가평군 특산품 홍보를 통해 캐나다에 가평군의 잣, 잣막걸리, 잣 두부과자 등 다양한 특산품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