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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건설사 임대용 건축에 박차

2021-09-27 18:05:09

다가구용 임대건물 시장의 거래는 올해들어 매우 뜨겁다. 2021년 상반기에만 총 164억 달러 상당의 거래가 이루어졌다.

메트로밴쿠버 건설업체들이 임대용 다가구 건물의 신축으로 방향을 틀기 시작하면서 지난 몇 년간 둔화되었던 이 부문의 신축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임대시장의 분기별 보고서를 발간하는 굿맨상업부동산중개사의 마크 굿맨은 말했다.

상반기에만 총 164억 달러 상당의 거래

개발사들의 관심 증가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다가구용 임대건물 시장의 거래는 올해들어 매우 뜨겁다. 2021년 상반기에만 총 164억 달러 상당의 거래가 이루어졌다. 굿맨 씨에 따르면 이는 2020년 총 거래액의 45%를 넘는 수치로 연말까지 역대 3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울 수 있는 속도다.

2021년 굿맨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에 메트로밴쿠버 개발사들이 임대용 개발로 용도를 변경한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 웨스트뱅크와 콰드리얼은 오크리지 재개발 프로젝트를 변경, 100% 임대용, 52층 건물을 신축한다. 완공되면 이 건물은 밴쿠버에서 최고층 임대 콘도가 된다.

• 웨스트뱅크와 크롬비 부동산 투자신탁은 브로드웨이와 커머셜 교차로의 세이프웨이 부지 개발 용도를 변경, 임대용 유닛을 160호에서 452호로 늘리고 대신 스트라타 유닛을 감소시켰다.

• 보사개발은 밴쿠버 웨스트엔드 콘도개발을 575호 임대 유닛이 포함된 34층 콘도로 용도를 변경했다.

• 리즈 얼라이언스는 써리씨티센터의 30층 스트라타 타원건물을 38층의 392호의 시장가격 임대용 건물로 개발 용도를 변경했다. 보사 역시 써리에 375호 임대용 콘도의 개발을 발표했다.

• 토론토에 본사를 둔 스타라이트 개발사는 로히드 빌리지에 임대전용 개발계획을 발표하고 1,200호의 새 임대 유닛이 들어서는 3개 콘도를 추가했다.

• 마콘사는 쿼드리얼과 합자로 코퀴틀람센터 근방의 11.6에이커 부지에 용도변경을 신청하고 1차 개발에 126호가 포함된 임대 복합건물을 신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