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저 벨리 주택시장의 9월 수요는 강세를 유지하는 반면, 8월과 비교한 전체 거래량은 감소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9월 거래는 총 1천 866건으로 프레이저 벨리 부동산협회(FVREB) 100년 역사상 두번째로 최다 기록을 세웠다.
멀티리스팅서비스(MLS) 거래를 관장하는 FVREB가 3일 공개한 9월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의 거래량은 8월 대비 10.6%, 작년 9월 대비 16.4% 각각 감소했다.
신규매물 증가 • 거래하락으로 가을 시작
래리앤더슨 협회장은 “신규매물이 8월 보다 증가했지만, 시장여건은 여전히 수요자들에게 도전이다. 전 지역 수요를 고려할 때 신규 매물 증가는 시장균형을 이루기에 충분하지 못하다”고 했다. 그는 “9월에 전체 주택유형의 수요가 강했고 가을시즌에 맞춰 매도인들도 시장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9월 새로 등록된 신규매물은 총 2천 342건으로 작년 9월 대비 33.4% 감소했고 8월대비 11.2% 증가했다. 9월말기준 총 매물은 3천 812건으로 전월 대비 6.5% 감소했고 작년 9월 대비 48.3% 감소했다.
9월 주택거래 소요기간은 단독주택 26일,타운홈 19일,그리고 아파트 26일이었다.
■MLS® HPI 기준가격 동향
▲단독주택: $1,362,220 2021년 8월대비 1.9%↑, 전년 9월 대비 31.9%↑
▲타운홈: $707,300로 2021년 8월대비 1.4%↑, 전년 9월 대비 24.7%↑
▲아파트: $504,500로 2021년 8월대비 1.2%↑, 전년9월 대비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