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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해외여행 캐네디언 코비드 검사 폐지

2021-11-19 17:09:11

귀국검사 폐지는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에게만 해당되며 72시간 이상 여행자에 대한 PCR과 같은 분자검사 의무는 그대로 유지된다.

연방정부는 19일 11월 30일 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캐네디언으로 72시간 이내에 귀국하는 단기 해외여행자들은 귀국 시 코비드-19 분자검사를 할 필요가 없게 된다고 발표했다.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에게만 해당

귀국검사 폐지는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에게만 해당되며 72시간 이상 여행자에 대한 PCR과 같은 분자검사 의무는 그대로 유지된다.

연방정부의 이 검사 의무정책으로 단기 여행자들은 출국지에 따라 150-300 달러에 달하는 검사비 부담과 검사결과도 24시간 이상 걸리기도 하는 점에 불만을 표해왔다.

미국정부는 캐나다와 달리 귀국 여행자들이 음성검사 결과를 제시해야 하지만 검사비 20달러의 신속항체검사 결과를 인정해 준다.

미국과 캐나다 국경도시의 사업체들은 양국가의 방문객 출입국 규제를 간소화 할그동안 촉구해 왔다. 캐나다상공회의소 페린 비티 협회장은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 정책입안자들은 육로 국경의 규제를 간소화하는 것을 우선정책으로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변경을 촉구했다. 또 불필요한 규정을 폐지해야 캐나다 사업체들이 빨리 회복하고 해외국가와 경쟁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전 외무부장관 존 맨리는 “출국 전 PCR검사의 필요성은 과학적 증거가 불충분하며 폐지되어야 한다”고 한 기자회견에서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