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힘 심현섭씨의 고희기념문집 ‘한힘세설’ 발간 기념회가 오는 14일(토) 오후 5시 만리장성(13648 105A Ave. Surrey)에서 열린다. 심현섭씨는 밴쿠버문인협회장을 역임했고 ‘성공만이 유일한 목표인가’ 단상집 ‘책이 있는 창가’ 를 냈다. 올 봄 한국역사와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을 엮어 ‘한힘세설’ (도서출판 시한울)을 출간했다. 심현섭씨는 “한국역사의 기본적인 틀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특히 한국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지 11곳을 직접 방문하고 글을 담았다.”라고 책 내용을 설명했다. 또 그는 고희를 맞고 보니 지나온 세월을 아스라이 뒤돌아보게 된다. 내세울 것도 없고 대단할 것도 없이 그저 평범한 삶이었다. 그 세월의 자취와 땀이 그동안 써왔던 글 속에 녹아있다라고 느낀다라며 고희기념문집 발간 기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