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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자정부터 COVID-19 규제 완화

2022-02-15 18:31:57

헨리 박사는 BC주가 백신접종을 가장 많이 받은 주 중의 하나이며 코로나로 인한 입원자 수가 15일 기준 800명 이하로 줄어들어 모임과 행사 규제를 철회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16일 자정부터 COVID-19 규제가 완화된다. 나이트 클럽과 바 등의 영업이 완화되며 결혼식과 장례식의 행사와 피로연도 전면 허용 된다. 또 극장, 피트니스 시설, 수영장, 캐넉스 하키경기와 같은 단체 모임도 재개 된다. 즉 집회와 행사와 관련된 대부분의 규제가 풀린다.

백신카드, 마스크 착용 그대로 유지

실내장소의 개인모임이 정상으로 돌아가며, 레스토랑, 바, 나이트 클럽은 테이블 제한없이 영업을 할 수 있고 테이블간 댄스도 허용되며 성인스포츠 경기도 다시 허용된다.

그러나 주정부는 아동과 청소년 캠프와 종교 모임의 가이드라인은 현행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했다. 종교모임에 참석하는 사람은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음을 입증할 필요는 없지만 인원 중 한명이라도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허용인원의 절반만 모일 수 있다. 한편 장기요양원의 방문 제한과 같은 다른 사항들은 4월에 검토된다.

BC보건부 최고의 헨리 박사는 “대부분의 실내시설(펍, 레스토랑, 피트니스 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백신카드를 이용한 접종 증명서가 필요하며 마스크 착용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헨리 박사는 BC주가 백신접종을 가장 많이 받은 주 중의 하나이며 코로나로 인한 입원자 수가 15일 기준 800명 이하로 줄어들어 모임과 행사 규제를 철회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헨리 박사는 향후 대처는 심각한 감염의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에 초점을 맞출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타주의 백신카드 프로그램이 종료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BC주의 백신카드는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알버타주와 사스카츠완주는 이미 QR 코드 백신접종 시스템을 취소했으며 퀘벡주는 3월14일로 백신여권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BC주의 백신카드 정책은 다음달 재검토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