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3일 금요일Contact Us

경찰 마약 밀매 범 3명 체포

2022-02-16 18:21:28

경찰은 체포 당시 현장에서 20여 개의 불법 무기와 40만 달러의 현금 및 다량의 마약을 압수했다.

BC주 역사상 최대의 조직폭력 단체와 관련된 마약 불법 유통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3명의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이 들은 캘거리지역 조폭 크라이언 밸라(34), 써리 지역 조폭 뷰 바오(34) 그리고 브렌트 윌리암 밴 버스커크(35) 이다. 이들은 모두 마약 소지 및 밀반입 혐의로 빅토리아 경찰국에 의해 구속됐다.

3천만 달러 상당 마약, 불법무기 소지

1년동안 2천2백여명 마약복용으로 사망

지난 2020년 12월 경찰은 이들이 3천만 달러 상당에 달하는 마약과 불법무기 등을 소지하고 있으며, 빅토리아 지역 및 로워 메인랜드 지역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경찰의 혐의를 받고 그동안 조사를 받아 온 이들 3명은 이번 주 캐나다 검찰 당국에 의해 최종 기소 됐다.

밴 버스커크에게는 살인혐의도 추가됐다. 경찰은 체포 당시 현장에서 20여 개의 불법 무기와 40만 달러의 현금 및 다량의 마약을 압수했다.

빅토리아 경찰은 “공공의 안전을 크게 해치는 마약 밀매 및 불법 무기 유통 범죄 행위를 근절하는 것이 급선무이다”라 고 강조했다. 빅토리아 경찰국의 델 매낙 국장은 “지난 1년 동안 BC주에서는 약 2천 2백여 명이 불법 마약 복용 등으로 사망했다면서 마약 불법 유통은 속히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