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 개발업체인 아오요안사는 자금난으로 ‘그로브 프로젝트’를 현지 개발사인 ‘앤덤프라퍼티그룹’에 2억1천5백만 달러에 매각했다.
버나비시 브렌트우드 지역의 주요 콘도 개발사가 개발 프로젝트를 다른 개발사에 매각했다. 이 개발은 버니비 시청의 승인절차를 거치는 과정에 있는데 현재같은 뜨거운 부동산 시장에서 개발중인 프로젝트를 매각하는 것은 흔하지 않다.
2억1천5백만 달러에 현지개발사 앤덤사에 넘겨
중국 개발업체인 아오요안사는 중국정부가 기업들의 부채에 한도를 책정하는 규제정책을 시작하면서 자금난을 겪었고 결국 ‘그로브 프로젝트’를 현지 개발사인 ‘앤덤프라퍼티그룹’에 2억1천5백만 달러에 매각했다.
‘그로브 프로젝트’는 윌링던 에비뉴와 알파 에비뉴 그리고 더슨 st.과 알라스카 st.의 8에이커에 건설되는 브렌트우드 타운센터의 주요 개발중 하나로 인근 스카이트레인역에서 한블록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이 개발은 4차 개발에 걸쳐 2천4백호를 건설할 계획이다.
1차 개발은 약 9천8백 sq/ft의 더슨 st.구역에 건설된다. 전체 34층과 41층의 콘도 두개 동과 2층 오피스및 상업용 건물, 6층 임대건물로 구성된다. 총 868호의 시장가격 콘도와 80호의 비시장 임대유닛(CMHC가 상정한 이지역 중간 임대료 보다 20% 낮은 임대 유닛)이 건설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윌링던 에비뉴와 알파 에비뉴를 잇는 새 도로 건설이 포함된다.
2차 개발은 주누 에비뉴를 따라 새 공원 전망이 있는 건물들이 들어서는데 주거용과 상업용이 복합적으로 건설된다. 3차 개발과 4차 개발은 주거용 콘도 건설로 구성된다. 현재 이 부지에는 창고건물, 산업용 부동산과 2개의 스트립 몰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