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 목요일Contact Us

제 4회 71주년 가평전투 기념식 거행

2022-04-26 09:07:14

제4회 가평전투 기념식이 22일 오전 11시 데릭 더블데이 수목원(랭리 타운쉽)에서 거행되었다.

제4회 가평전투 기념식이 22일 오전 11시 데릭 더블데이 수목원(랭리 타운쉽)에서 거행되었다.

6.25참전유공자회와 재향군인회 캐나가서부지회 주최로 장민우 가평군홍보대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연아마틴 상원의원, 송해영 주밴쿠버총영사, BC 주 정치인들, 가이블랙 캐나다참전용사회 명예회원, 6.25참전유공자회, 해병전우회, 월남참전유공자회 한인단체장 및 주인공인 캐나다 6.25참전용사 20여명이 참석했다.

가평전투의 역사적 의미 되새기는 장

이소담 소프라노의 캐나다국가와 애국가 제창 후 순국 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김태영 6.25참전유공자 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는 가평전투에서 희생된 모든 용사들을 기억해야 하며 후대는 전쟁의 아픈 역사를 잊지 말아야한다”라고 했다.

Kendall Sewell 랭리 고등학교 역사 교사는 가평전투를 설명했다. 또한 랭리 고등학교 학생 50여명이 참석해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게 퍼피를 달아 드렸다.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우리는 한국전 참전 용사님들의 용맹함, 봉사 그리고 희생에 존경과 감사를 표하기 위해 캐나다 전역에서 언제나 함께할 것입니다. 가평 전투 71 주년을 기리며 캐나다인들이 이 역사적인 전투에서 보여준 각오와 용기를 되새기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송해영 주밴쿠버총영사는 “송총영사는 “26,000명 이상의 캐나다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봉사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평화롭게 살 수 있었다”며 6.25 당시 캐나다의 신속한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송 총영사는 “가평전투는 700명이 5,000명에 맞서서 승리한 역사적인 전투였으며, 가평전투의 승리가 있었기에 서울이 지켜질 수 있었다”며 가평전투의 의의를 평가했다.

김성기 가평군수는 서면으로 환영사를 전했다. 한편 박혜정, 정성우 씨의 바이올린, 비올라 연주로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글 사진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