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영 총영사는 4월 27일(수) Adam Palmer 밴쿠버 경찰청장을 예방하여, 밴쿠버 경찰청 현황을 청취하고, 공동 관심사를 논의했다.
송해영 총영사는 4월 27일(수) Adam Palmer 밴쿠버 경찰청장을 예방하여, 밴쿠버 경찰청 현황을 청취하고, 공동 관심사를 논의했다.
송총영사는 “펜데믹 기간중 일선에서 공공의 안전을 위해, 특히 한인 사회의 안전을 위해 경찰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안다”며 밴쿠버 경찰의 노고를 치하하고, “펜데믹으로 인한 제한 완화로 보다 빈번한 국제적 이동이 예상되고 사건, 사고가 늘어나면 경찰의 업무 역시 훨씬 늘어날 것”이라며 펜데믹 이후의 치안 유지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임을 지적했다.
송총영사는 또한 “혐오 범죄나 묻지마 공격 행위 등이 빈발하는데 어떤 대응책을 준비하는지” 묻고는,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하였다.
특히 그는 “펜데믹 이후 한국인 입국자들이 급증에 따른 한인 관련 사건, 사고가 우려된다”며 “이럴때일수록 총영사관과 밴쿠버경찰청간의 공조가 적극 요구된다”며 양 기관간 협력 의지를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