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밴쿠버의 1베드룸 아파트 월세의 중간가격은 2천3백달러였다. 5월의 2천240달러에서 2.7% 상승했고 역대 최고가격을 또 경신했다.
월세자료를 집계하는 줌퍼(Zumper)가 지난 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밴쿠버의 1베드룸 아파트 월세의 중간가격은 2천3백달러였다. 5월의 2천240달러에서 2.7% 상승했고 역대 최고가격을 또 경신했다. 중간가격은 시장의 절반이 이 가격보다 높고 절반이 이 가격 낮은 기준가격이다.
버나비 전국서 가장높아
한달만에 1BR 5.1%↑, 2BR 5.4%↑
1년 상승 폭은 1베드룸 15%, 2베드룸 17.9%였다. 국내 렌트시장 가격은 프리-팬데믹의 최고가를 이미 추월했고 공급이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고용시장이 강하고 금리가 상승해 수요 경쟁이 심화되면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여름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더 오르고 있다”고 이 보고서는 분석했다.
월간 상승폭은 버나비가 전국에서 가장높아 한달 만에 1베드룸 월세가 5.1%, 2베드룸이 5.4% 각각 상승했다.
반면 에드몬튼, 캘거리, 퀘벡의 렌트비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퀘벡의 1베드룸 중간 월세는 1천6달러이고 밴쿠버의 1베드룸 중간 렌트비 보다 낮은 가격으로 2베드룸을 구할 수 있었다.
줌퍼는 1백만개가 넘는 렌트 매물의 호가를 수집, 인구 수 100대 도시와 주요 메트로 지역의 중간가격을 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