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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에게 질병 약 처방권 더 부여 한다

2023-01-17 08:46:58

지난해 10월부터 BC주 약사들은 패밀리 닥터를 배정받지 못한 주민 및 작은 상처나 알레르기 및 비뇨기 계통 그리고 변비 증상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관련 약들을 제조, 처방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을 지나면서 많은 주민들은 왜 약사에게 약 처방과 관련된 더 많은 권한이 부여되지 않는지에 큰 의구심이 든 경험을 갖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종료되기 시작하면서 지난 가을과 겨울에는 특히 계절성 독감 및 인플루엔자 극성으로 많은 어린이들과 성인들이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더구나 해당 주민들은 약국 및 일반 그로서리 매장 등에서 관련 약들이 모두 품절되자 이중고에 시달려야 했다.

지난해 10월부터 패밀리 닥터를

배정받지 못한 주민에게 의료서비스 실시

약사들 계속되는 업무에 피로감 호소

캐나다 약사협회의 다니엘르 파에즈는 “주어진 여건 속에서 약사들이 임무를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면서, “일반 주민들을 위한 공공 서비스 개선 관련 재정 지원이 급선무”라고 말한다.

그녀는 지난 팬데믹과 의료 인력 부족 등으로 많은 주민들이 고충을 겪을 때에 약사들의 활동은 매우 눈부 셨다고 언급했다. 약사들은 이 기간 동안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에서부터 관련 약품 조제 등 많은 업무를 감당해야 했다. 또 최근에는 코로나바이러스, 인플루엔자 그리고 호흡기 관련 바이러스 감염 급증으로 주 내 많은 어린이들 및 성인 환자가 늘어나면서 약국 및 그로서리 매장 내 시판 약품들이 동이 나 많은 수의 약사들이 관련 약품들의 수요 공급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다른 의료 종사자들과 마찬가지로 약사들도 팬데믹 기간 동안 일손 부족으로 피로와 과중한 업무에 시달렸다. 지난 해 초에 실시된 한 설문조사에서 주 내 약사들 중 약 92% 정도가 과로로 인한 피로감을 호소했다. 또 약사들의 반 수 정도는 환자 및 고객들로부터 언어 폭력 및 괴롭힘을 당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니엘르 캐나다 약사 협회장은 약사와 간호사 그리고 의사들을 비롯한 주 내 모든 의료 종사자들이 현재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강조한다. 그녀는 보통 의료 분야에 인력이 부족하게 될 경우, 대부분의 정부 관계자들은 약사들을 활용하는 것을 그 대안으로 생각한다고 지적한다.

지난해 10월부터 BC주 약사들은 패밀리 닥터를 배정받지 못한 주민 및 작은 상처나 알레르기 및 비뇨기 계통 그리고 변비 증상 등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관련 약들을 제조, 처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