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교육/ 미래 기술부의 셀리나 로빈슨 장관은 “이는 향후 취업 분야 전망을 매우 밝게 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 따른 노동력 부족 현상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한다.
향후 10년 동안 1백만개 일자리 마련
로빈슨 장관 “BC주 이민을 늘려 주 경제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할 계획”
의료 보건분야, 사이언스, 기술 계통의
일자리 큰 폭으로 늘어날 듯
향후 10년간 BC주에 1백만개 이상의 일자리들이 마련될 전망이다. 따라서 소위 밀레니얼 세대라 불리우는 현재 젊은층에게 취업의 기회가 크게 열리게 된다. 특히 의료 보건 분야와 사이언스 및 기술 계통의 일자리들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정부는 8일 발표했다.
각 파트 마다 약 15만개 이상의 일자리들이 각각 출현될 전망이며, 그 다음으로 분야로는 소비재 상품 무역과 건설 및 교육 분야가 그 뒤를 있고 있다. 향 후 발생되는 일자리들 중 1/3 정도는 신규 일자리이며, 나머지는 베이비 붐 세대들의 대거 은퇴로 인한 빈 자리들이 된다. BC주는 2032년이 되면 현재의 270만명 보다 많은 310만 명의 근로자 수를 갖게 될 전망이다.
대학 교육/ 미래 기술부의 셀리나 로빈슨 장관은 “이는 향후 취업 분야 전망을 매우 밝게 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 따른 노동력 부족 현상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한다. 그녀는 연방정부와 협력해 향후 해외 고급 기술 인력들의 BC주 이민을 늘려 주 경제 활성화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BC주는 그 일환으로 8천명의 해외 우수 인력들을 영입할 계획이며, 2025년도에는 그 수를 1만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여기에는 대부분의 고학력 젊은층이 포함된다.
BC녹색당의 소냐 푸르스트누 당수는 이를 위해 해외 고학력자들의 BC주에서의 학비를 절감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녀는 “임대 주택비 및 물가 상승 등으로 외국 출신 학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로빈슨 장관은 대학 등록금 동결 건은 언급하지 않은 채, 유학생들을 위한 교내 대규모 기숙사 시설 등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BC주에서는 일부 산업분야에 따라 노동력 부족 현상을 앓고 있다. 보건 분야 및 건설 분야 등에서 특히 노동력 부족이 심하다. BC건설협회의 크리스 애친슨 회장은 여성들의 건설 분야 진출을 늘릴 것을 제안했다. 지역별로는 비교적 낮은 주택 가격으로 인해 밴쿠버 아일랜드, BC주 남부 해안가 및 톰슨-오카나간 지역 등에 젊은층 근로자들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