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통계청은 거의 모든 캐네디언인 98%가 감염 또는 백신접종을 통해 코비드-19 항체를 보유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 4월과 8월 사이 항체보유자는 164만명인 인구의 54%로 이 들은 바이러스 감염을 통해 항체를 보유하게 되었다. 이는 2021년의 2.6%에서 20배 넘게 증가한 수치이다. 또 보균자의 약 40%가 코비드-19에 걸린적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나머지 98%는 백신을 통해 항체를 보유하게 되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로 선택된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만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고 조사대상자는 질문지를 작성하고 타액검사결과를 제출해야 했다. 또한 이번 조사는 인종 그룹이 비인종 그룹 보다 감염율이 더 높았다.

한편 국제앰네스티는 나이가 젊을수록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로 감염에 사실을 알 가능성이 더 높은 반면, 개인주택에 사는 노인들은 자신들의 감염에 대해 더 잘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