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주행거리가 1만km 미만인 주민들은 10-15%의 ICBC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운전을 적게하면 운전자 보험료도 할인받는 ICBC의 새 시범정책이 시행된다.
1일 ICBC는 거리기준 보험료 할인제도를 도입해 연간 주행거리가 10,000km 미만인 운전자들에게 할인혜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6월 1일부터 12개월동안 선택보험을 포함한 오토플랜에 가입된 운전자로, 시작일과 종료일의 주행 기록계 수치를 표시하는 사진 두개를 증거로 제공해야 한다. 이 할인은 오토바이, RV차량과 같은 레크레이션 차량 및 수집용 차량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자격이 되는 운전자들은 기본보험료를 10%를 할인 받을 수 있고 선택보험사항에 대한 할인도 적용된다. 기본보험료 할인은 이미 존재하지만 선택적 보험사항에 대한 할인은 처음이다.
새 할인정책은 연간 5천km 미만인 운전자에게 적용되는 저주행 기본보험료 할인제도와는 다르다.
6월 1일 이후에 시작되는 자동차보험의 경우 할인폭은 3자 책임연장, 충돌, 포괄적 지정 위험에 대해 10~15%이다.
한편 최근 ICBC 대행 주민대상 조사에서 나타난 주행기반 보험에 찬성하는 주민은 56%로 나타났다.
지난해말 주정부는 ICBC 요금을 2년간 동결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마이크 판원스 공공안전부/법무부 겸임 장관은 2년간 보험료를 동결해도 ICBC 운영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