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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리 부총재 “금리 더 높고 더 오래 지속될 수 도”

2023-06-27 08:49:17

보드리 부총재는 주민들은 2% 목표물가로 돌아갈때까지 금리가 더 높게,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BANK OF CANADA

금리인상이 발표된 직후 8일 폴 보드리 캐나다중앙은행 부총재는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가 더 오래 더 높은 상태를 유지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국내경제의 초과수요 생각보다 만성적”

금융전문가, 7월12일 추가 금리인상 예상

“금리가 동결되었던 4월이후 경제 전반에 걸쳐 지표들은 캐나다 경제의 초과수요가 생각보다 만성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감속이 멈출 위험성을 높이고 있다”고 빅토리아상공회의소에서 그는 연설을 통해 밝혔다.

보드리 부총재는 주민들은 2% 목표물가로 돌아갈때까지 금리가 더 높게,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조적으로 더 높은 금리의 새로운 시대에 진입할 경우 캐네디언들이 잘 대비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앙은행의 목표”라고 했다. 그는 최근 글로벌 은행 부문의 흔들림은 고금리에 대비한 계획이 부실한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경고했다.

2차례 금리 동결끝에 8일 금리가 인상된 후 일부 경제학자들은 올해내에 추가 금리인상이 몇 차례 더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7월 인상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다. 그러나 이 날 보드리 부총재는 연말까지 금리동향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지 않았다.

그는 중립금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중립금리는 대출비용이 경제성장을 촉진하거나 저해하지 않을것으로 추정되는 이론적인 금리로, 중앙은행의 가장 최근 분석에 따르면 현재 이 금리는 팬데믹 이전 수준과 유사하다. 캐나다중앙은행은 현재의 중립금리를 팬데믹 이전 기준치인 2-3%로 추정하고 있다.

보드리 부총재는 “지금은 중립금리가 이 범위내에서 유지될 수 있다고 보지만 더 상승할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데자딘 거시전략 책임자인 로이스 멘데스는 보드리 부총재의 이런 세부적인 언급에 주목했다. 그는 “보드리 부총재의 발언이 중앙은행이 현재 금리가 처음 믿었던 것처럼 높지 않다고 느낀다는 확신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7월 12일에 추가 금리인상이 있을것이며 7월 발표에서 금리방향을 파악할 수 있는 구체적 지침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