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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최초 워터프런트 개발…‘프레이져 밀즈’ 첫 삽

2023-07-18 00:56:06

프레이저강 96에이커에 세워지는 ‘프레이저 밀스’는 분양 콘도과 임대 콘도 5,500채와 사무실, 상가, 탁아소 및 16에이커에 이르는 넓은 공원과 레크리에이션 공간이 포함된 워터프론트 커뮤니티이다.

프레이저강 96에이커 개발…올 가을 분양 착수

밴쿠버 개발사 비디가 코퀴틀람 최초이자 유일한 워터프런트 커뮤니티인 ‘프레이저 밀스’를 런칭했다.

프레이저강 96에이커에 세워지는 ‘프레이저 밀스’는 분양 콘도과 임대 콘도 5,500채와 사무실, 상가, 탁아소 및 16에이커에 이르는 넓은 공원과 레크리에이션 공간이 포함된 워터프론트 커뮤니티이다.

개발사 비디 리빙은 킹에드워드st. 남쪽 대지에 약 13,000명의 주민의 집이 될 이번 프로젝트를 지난 6월 12일 런칭했다. 이 날 라이언 디비 회장은 “프레이져 밀스를 마침내 소개하게 되어 흥분된다”고 런칠 소감을 밝혔다.

비디의 관리 파트너인 롭 피오르벤토에 따르면 올해 가을 유나이티드blvd에 문을 여는 프레젠테이션 센터의 건설비만 3천만 달러에 달한다고 했다. 분양사무소는 BC주에서 생산된 대형목재를 사용해 건설된다.

분양사무소에는 첫 분양타워 ‘데뷰’의 2개 모델 스윗을 만날 수 있다. ‘데뷰’는 오는 2026년 입주 예정이다.

리처드 스튜어트 코퀴틀람 시장은 코퀴틀람시의 중대한 투자라고 부르면서 런칭을 환영했다. “프레이져 밀즈 개발은 코퀴틀람의 역사적인 강가를 완전히 재구성 할 것이다. 시들이 주택을 더 빠르고 많이 지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한 상황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임대주택, 저가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에 대한 접근성을 갖춘 완전한 커뮤니티를 조성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대용 유닛은 2차 개발단계에서 건설된다. 

첫 분양타워 ‘데뷰’

2026년 입주 예정

 비디개발은 이 부지를 지난 2004년부터 소유했고 이번 단독 개발자가 될 계획이다. 또한 셔틀버스를 운행하기위해 트랜스링크와 협력하는 첫 개발사가 된다. 비디는 프레이져밀즈에서 인근 브레드 스카이트레인 역까지 15분마다 셔틀버스를 운행하기 위해 년 120만 달러를 트랜스링크에 지불한다.

이번 개발은 수년동안 비어있던 대지(이전에는 포트맨 다리 재건을 위한 임시 준비구역으로 사용됨)에 프로젝트를 본격 진행하겠다는 의향을 시청에게 전달한 지 1년만에 이루어졌다. 4월 비디개발은 워터프런트 대지가 “세대에 한번 뿐인 개발기회”라고 설명했고 “계획을 정확히 진행하는 데 장기적인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개발이 지연된 점을 인정했다. 그러나 시의회는 이 거대한 복합 재개발을 계속 연기하면 벌금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계획된 시간을 지킬 것을 개발사에게 경고했다.

이 날 비디개발측은 “일정이 예정보다 이르며 현재는 시의 신청서와 허가증 처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프레이져 밀스 주요 개발 하이라이트

  • 총 20개 건물에 5,500개 유닛 건설 (10%는 3베드룸)
  • 고층 콘도, 저층아파트, 타운하우스로 구성
  • 1개동에 461개 임대용 유닛 확보 (시장 임대: 266유닛, 비시장 임대: 195유닛)
  • 상업용, 오피스, 산업용 및 오락용 편의시설 입주
  • 공공 커뮤티니센터 건설
  • 초등학교 건립
  • 탁아용 부지 확보로 400개 이상의 탁아시설 (1차개발 69개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