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기념관 설치 위해 버나비 시장 만남 가져

2023-09-13 15:36:38

한국전 기념관(Korean War Pavilion) 설립 추진위원회는 8월 31일 마이클 헐리 버나비시장을 방문하여 센트럴파크 평화의 사도비의 주변에 한국전 기념관 설립 관련하여 미팅을 가졌다.
버나비시에서는 시장외에 도시개발과와 시설관리국 담당자, 추진위원회에서는 신양준 전 향군회장, 서정길 625참전유공자회 부회장과 장민우 재향군인회 회장이 참석하였다. 버나비 시장은 올 한국전 종전 70주년과 한카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평화의 사도비에서 좋은 행사들이 많이 있었다고 하면서 내년부터 시작되는 센트럴 공원 업그레이드 계획에 한국전 기념관이 포함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시설관리국 담당자 역시 공원계획에 포함되어 추진된다면 기존의 평화의 사도비와 더불어 캐나다 서부의 최대 한국전 기념시설로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된다고 하면서 추진 위원회와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하였다.
신양준 전 재향군인회 회장도 한국전 기념물인 평화의 사도비를 관리해 주는 버나비 시에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한국전 기념관 추진과 더불어 기존의 시설물에 대한 업그레이드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