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매물은 지난해 12월부터 꾸준히 증가해 9월에도 3.8% 증가한 6,532건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수치는 10년 평균보다는 3.5% 낮은 수치이다.
거래량 평년 시기의 추세보다 저조,
기준가 $1,029,200, 신규 매물 2,860건
지난 달 프레이져벨리의 주택시장은 지속적인 거래 둔화와 신규 매물의 상승으로 수급균형을 이루었다. 지난 3개월 간의 거래 감소로 인해 기준 가격도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이 지역 MLS 거래를 주관하는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가 4일 발표한 9월통계에 따르면 매매는 총 1,100건이 성사되면서 8월 대비 13.6% 감소했고 작년 9월 대비 거래는 22.6% 증가했다.
MLS에 신규 등록된 매물은 2,860건으로 8월 대비 9.1% 증가했고 지난해 동기간 대비 25.8% 증가했다.
전체 매물은 지난해 12월부터 꾸준히 증가해 9월에도 3.8% 증가한 6,532건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수치는 10년 평균보다는 3.5% 낮은 수치이다.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 나린더 베인스 협회장은 “재고 수준이 작으나 지속적인 상승을 계속하고 있으며 매매 속도가 느려지면서 현재 더 균형 잡힌 시장을 보고 있다. 이 추세가 지속이 된다면 신규 매물 증가는 균형 시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어 구매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모든 주택 유형을 통합한, 수요와 공급의 비율을 측정하는 매물 대비 거래의 비율은 17%로 균형 시장 수치를 보였다.
단독주택은 9월에도 다시 둔화되면서 매물 대비 거래의 비율이 8월의 16%에서 14%로 다시 감소했다. 그러나 타운 홈과 아파트의 매물 대비 거래의 비율은 각각 31%와 25%로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이 비율이 12~20% 사이일 때 균형시장으로 간주된다. 한편, MLS 종합기준가격은 $1,029,200로 8월 대비 1% 미만으로 하락했다.
발데브 길 FVREB 최고경영자는 “금리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작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9월 거래량은 평년 시기의 추세보다 저조했다.”고 평가했다.
거래에 소요된 평균 기간은 약 3주로 단독주택 29일 이었고 타운 홈과 아파트는 각각 23일과 24일로 단독주택의 매매 보다 빨랐다.
★FVREB 통계 지역: 애보츠포드, 랭리, 미션, 노스델타, 써리, 화이트락
▲MLS® HPI 기준가격 동향
• 단독주택: $1,526,000로 8월 대비 0.6% 하락, 2022년 9월 대비 4.6% 상승.
• 타운홈: $848,600로 8월 대비 0.3% 상승, 2022년 9월 대비 3.5% 상승.
• 아파트/콘도: $545,900로 8월 대비 1.4% 하락, 2022년 9월 대비 3.4%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