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밴쿠버총영사관은 10월 11일 오후 4시 Terminal City Club(밴쿠버)에서 한ㆍ캐경제인협회(CKBA), 밴쿠버 세계무역센터(WTC Vancouver)와 공동으로 2023년 한-캐나다 서부 지역 통상 컨퍼런스(Trade Beyond Borders: Enhancing Korea – Canada Economic Ties)를 개최하였다.

한국과 캐나다 기업인들 간 상호 소통과 교류 증진의 장

밴쿠버 세계무역센터 Joyce Tang 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 및 캐나다 비즈니스 종사자 60여명이 참석했다. 견종호 총영사는 “2015년 한-캐 FTA 발효 이후 양국 간 무역과 투자가 급격히 증가하였다”며 “올해 한-캐 수교 60주년 및 새로운 인도 태평양 시대를 맞아 양국 간 미래 산업 협력과 기업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더욱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6월 방한한 BC주 Jagrup Brar 통상장관이 참석해 한-캐 수교 60주년 및 양국 기업 간 교류 협력 증진을 축하했다.

이 날 코트라 밴쿠버 무역관, 밴쿠버 항만청, BC 주정부, 아시아태평양재단 등이 발표자로 나서 한-캐 시장 신규 진출을 희망하는 양국 기업인들에게 유익한 지식과 정보 제공하였다. 특히 패널 토론 순서에는 Inno Foods, Natural Life Nutrition, Hillsound Equipment, Foreseeson Technology와 같은 한인 기업들이 참석해 비즈니스 현장에서 경험한 유익한 사례와 노하우를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 사진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