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 주수상은 BC211과 손잡고 만든 지원 전화 서비스는 외상정보 서비스를 다국어로 제공할 것이며 경찰에 가는 것이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증오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주정부는 인종차별적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지원 전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지역사회 단체들에게 증오로 인한 폭력과 싸우도록 최대 1만 달러를 제공한다.
15일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이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팬데믹 동안 심화된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과 최근에는 무슬림과 유대인 공동체 구성원들에 대한 “매우 우려스러운 증오와 인종차별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 며 “증오와 인종차별적 행동은 결코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1만 달러 지원금은 예배 장소, 문화 커뮤니티센터, 위험 그룹을 돕는 기타 단체들이 보안 장비 구입, 그래피티 제거, 기타 증오로 인한 범죄로 인한 손상복구 비용을 지불하는 데 사용하도록 지원된다.
주수상은 BC211과 손잡고 만든 지원 전화 서비스는 외상정보 서비스를 다국어로 제공할 것이며 경찰에 가는 것이 안전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증오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서비스는 직원들과 추천을 받을 기관들의 교육을 마친 후 내년 봄에 개통된다.
예산규모는 240만 달러로 범죄행위와 관련된 재산을 압수하고 매각하는 민사 몰수 프로그램의 수익금을 통해 지원된다.
정부는 또 헬프라인에서 수집된 익명 정보를 이용해 인종차별과 싸우기 위한 추가적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 초 카사리 고벤더 BC주 인권위원은 성명을 통해 가자지구에서 발생한 사건들로 인해 유대인과 이슬람교도에 대한 차별과 폭력이 급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