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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밸리 한국어학교 종업식 열려 트리니티 대학으로 이전 첫 수업

2023-12-14 17:53:54

프레이저밸리 한국어학교(교장 권순노)는 12월 9일 새로 이전한 랭리 트리니티 대학에서 종업식을 진행했다.
프레이저밸리 한국어학교는 1994년 1월 아보츠포드 지역에서 개교하여 내년도 개교 30주년을 맞는다. 또한 2006년도부터는 랭리 헤브론교회에 토요교실을 신설하여 현재까지 금요 교실과 토요 교실, 2개의 캠퍼스 체제로 수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권순노 교장은 “학교발전 계획에 따라 트리니티 대학 캠퍼스내 R&T 빌딩으로 보금자리를 옮겨 지난 11월 18일 첫수업을 하게 된 가운데, 한층 업그레이드된 교육환경과 수업여건 속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혼연일체가 되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은 기쁨을 나누었다”고 말했다.
캠퍼스 이전에 큰 주춧돌을 놓은 학교 이사진(민완기,장승표)은 이 날 종업식을 마치고 간담회 자리에서 향후 주말 한글학교의 위상을 넘어서 트리니티 캠퍼스내 ‘한국어학당’의 꿈을 함께 꾸면서 더욱 알찬 수업을 위해 노력하자고 교사들을 격려하였다.
또한 2024년에 특별활동반 (동요부르기반/종이접기반/소묘반/역사반)을 준비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교 30주년 기념 행사는 2024년 6월 1일(토) 트리니티 대학내 오라토리움에서 기념식과 함께 졸업생, 전직 교사 및 이사진, 그리고 음악인과 학생들의 발표를 함께하는 공연의 형태로 갖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