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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시가 대체적으로 안정…초외곽은 상승

2024-01-04 19:39:48

로어 메인랜드 주택 총 평가액이 약 1조 9,400억 달러에서 거의 2조 달러로 증가했다. 밴쿠버 단독주택의 평균 가치는 현재 $2,209,000 이다. 사진=JASON PAYNE

BC주의 공식 주택 감정평가액은 평균적으로 안정되었고 밴쿠버에서 많이 떨어진 리튼(Lytton), 하이다그와이, 텀버릿지와 같은 지역의 가치는 크게 상승했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상승폭 안정

로워메인랜드 5%하락~5% 상승 범위

2일 공개된 BC감정평가원B.C. Assessment Authority 자료에 따르면 평균 평가액은 마이너스 10%에서 플러스 5% 사이에서 변동했다. 2024년 감정평가액은 2023년 7월 1일 가격을 기준으로 한다.

로워 메인랜드의 변화폭은 5%하락에서 5% 상승 범위였다. “로워 메인랜드 전역과 BC주 전역에서 주택시장은 전반적으로 그 가치가 안정되었다”고 감정평가원의 수석 평가사인 브라이언 무라오는 말했다. “대다수 주택 소유자들은 마이너스 5%에서 플러스 5% 사이의 변화를 보게 될 것이다. 이는 지난 몇 년간의 평가액 인상보다 현저히 적은 변화이다.” 예를 들어, 밴쿠버시의 단독주택 평균 감정가는 2022년에 9%, 2023년에는 16% 상승했다.

무라오 평가사는 “상업 및 산업용 부동산은 일반적으로 주거용보다 높은 비율로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산업용 토지가 제한적이어서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는 프레이저 밸리와 같은 지역에서 특히 그렇다”고 말했다. 로워메인랜드 지역의 경우 전체 평가액이 약 1조 9400억 달러에서 거의 2조 달러로 증가했다. 증가된 평가액 중 거의 272억 달러가 신축공사, 구획, 부동산 용지 변경 등에서 발생했다.

BC 감정평가원이 정하는 로워 메인랜드 지역은 광역밴쿠버와 프레이져벨리 전 지역과 시투스카이와 선샤인코스트 지역을 포함한다.

가장 가격이 높은 단독주택의 평가액은 밴쿠버, 버나비, 코퀴틀람에서 4% 올랐다. 밴쿠버의 단독주택 평균가치는 현재 220만 9천 달러이다.

써리의 단독주택의 평균 평가액은 1,609,000달러로 지난해와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 단독주택 평가액이 저조한 지역은 호프 지역으로, 단독주택 평균 평가액은 611,000달러로 전년 대비 13% 하락했다. 작년 호프의 단독주택 평균 평가액은 전년대비 14% 상승 했었고 외곽도시로 집을 찾아 이동한 코비드-19발 부동산 붐이 일었던 2021년에서 2022년 사이에는 45% 상승했다.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위슬러의 단독주택 평균 감정가격이 2,842,000달러로 2% 하락했다. 지난해 위슬러 단독주택 평균 감정가격은 전년 대비 11%, 그 전 해에는 29% 상승했었다.

스트라타 부동산(콘도와 타운하우스)의 경우 로워 메인랜드에서 가장 감정가격이 크게 상승한 지역은 리치몬드로 콘도 평균 가치는 4% 상승한 779,000달러이다.

밴쿠버 아일랜드의 평가가치는 마이너스 5%에서 플러스 5% 사이로 로워 메인랜드와 동일한 범위의 변화를 보였다. 그러나 이 지역의 평균 감정가치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광역 빅토리아와 중앙 빅토리아 지역의 감정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했고 반면에 아일랜드 북쪽의 감정 가격은 강세를 보이며 큰 격차를 보였다.

콜 우드와 에스키말트의 단독주택이 3% 하락하는 등 광역 빅토리아의 14개 평가지역 모두에서 가치가 하락했다. 중앙 아일랜드의 경우 레이크 코위찬의 단독주택 평균 가치는 9%, 레이디 스미스는 4% 각각 하락했다. 반면 북부 아일랜드의 경우 포트 앨리스의 단독주택이 34% 급등했고 포트 맥닐, 알버트 베이, 타흐시스는 각각 15%, 20%, 10%씩 상승했다.

밴쿠버 아일랜드지역 부평가관, 매튜 버터필드는 “북섬의 소규모 마을에서 가치가 크게 상승한 것은 강력한 수요와 공급 부족 때문”이라고 밝혔다.

보리스 와르켄틴 남부 내륙 부평가관은 이 지역이 마이너스 10%에서 플러스 5% 사이의 가치 변화를 보였다고 밝혔다.

켈로나, 펜틱톤, 서머랜드, 프린스턴, 살몬 암은 모두 단독 주택의 평가 가치가 하락한 반면 암스트롱, 버논, 콜드스트림에서는 가치가 상승했다.

와르켄틴 부평가관은 “시장 활동 증가로 인해 화재로 황폐화된 리튼 지역의 부동산 가치가 26% 상승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