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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방문단 버나비 시 공식 방문

2024-01-18 10:46:01

버나비 시의 자매도시인 화성시 방문단(단장 정명근 시장)이 1월 14일 버나비시장 초청 만찬을 시작으로 자매도시 공식방문을 시작하였다.
정명근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화성도시공사 김근영사장, 화성 인재육성재단 전윤경 본부장을 비롯한 17명의 방문단은 14일 버나비 시의 식당에서 만남을 갖고 14년의 우정을 나누었다.
마이클 헐리 버나비시장과 시의원, 교육위원과 시 담당자 등은 6년만에 공식 방문한 화성시 대표단을 환영했다.
정시장은 “버나비시는 특별한 자매도시이며 교육, 환경, 첨단산업, 문화 교류에서 중용한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이클 헐리 버나비시장은 “화성시가 K-culture 발원지인 대한민국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실적적이고 윈윈할 수 있는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화성시의 대표적인 사업인 이음터 사업을 주관하는 화성시 인재육성재단의 전윤정 본부장은 양 시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발전적으로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양 시의 교류에 많은 역할을 해왔던 장민우 재향군인회장은 “두 도시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나누고 서로의 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건설적인 관계가 지속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15일에는 샤드볼트 아트센터에서 열린 모임에서 버나비 시에서 준비한 교환학생 프로그램, 기후 변화 와 2050년까지 네트제로 정책, 패기물 관련 정책에 대한 발표를 듣고 양시간의 분야별 협력을 논의하였다.
정 시장은 전기차 정책과 지원대책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후 방문단은 센트럴파크에 있는 한국전 기념시설인 평화의 사도비를 방문하여 헌화하고 한국전에서 전사한 캐나다군들의 영령을 기렸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