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단체장 7명 위촉… 소통과 협력 관계 형성
BC밴쿠버한인회(회장 강영구)는 8월 31일 오후 12시 코퀴틀람의 식당에서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강영구 회장은 “주요 정책 결정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한인단체장들을 위촉하여 소통하고 결정하는 밴쿠버한인회가 될 것이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날 배문수 민주평통밴쿠버협의회장, 임채로 옥타 밴쿠버 회장, 한용 한인실업인협회장, 장민우 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장, 이원배 늘푸른 장년회 이사장, 이인순 밴쿠버여성회장, 최병하 노스로드 BIA 회장이 위촉장을 받았다.
자문위원은 밴쿠버 내 다양한 단체 및 기관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한인회와 한인사회가 보다 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돕고 한인문화 및 행사 지원, 한인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역할을 맡는다. 자문위원의 임기는 현 회장 임기까지이며 후대 회장 임기 시작시 다시 위촉된다. 또한 자문위원들의 단체의 회장 임기 종료시 후대 회장이 이어서 임기를 진행한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