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한인회 자문위원 위촉식 열려

2024-09-04 11:31:46

한인단체장 7명 위촉…협력 관계 유지

 

글 사진 이지은 기자

BC밴쿠버한인회(회장 강영구)는 8월 31일 오후 12시 코퀴틀람의 식당에서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강영구 회장은 “주요 정책 결정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한인단체장들을 위촉하여 소통하고 결정하는 밴쿠버한인회가 될 것이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날 배문수 민주평통밴쿠버협의회장, 임채로 옥타 밴쿠버 회장, 한용 한인실업인협회장, 장민우 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장, 이원배 늘푸른 장년회 이사장, 이인순 밴쿠버여성회장, 최병하 노스로드 BIA 회장이 위촉장을 받았다.

자문위원은 밴쿠버 내 다양한 단체 및 기관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한인회와 한인사회가 보다 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돕고 한인문화 및 행사 지원, 한인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역할을 맡는다. 자문위원의 임기는 현 회장 임기까지이며 후대 회장 임기 시작시 다시 위촉된다. 또한 자문위원들의 단체의 회장 임기 종료시 후대 회장이 이어서 임기를 진행한다.